오광운(吳光運)
조선 후기에, 대사헌, 대사간, 예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동복(同福). 자는 영백(永伯), 호는 약산(藥山). 오정한(吳挺漢)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오시봉(吳始鳳)이고, 아버지는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 오상순(吳尙純)이다. 어머니는 광주 안씨(廣州安氏) 병조판서 안후열(安後說)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14년(숙종 40) 사마시를 거쳐, 1719년 증광 문과 병과로 급제하였다. 설서(說書)에 올라 연잉군(延仍君: 뒤의 영조)의 서연관(書筵官)이 되었으며 승지를 지냈다. 1728년(영조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