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식(呂東植)
조선 후기에, 경상우도암행어사, 대사간, 이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우렴(友濂). 여광주(呂光周)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여선장(呂善長)이고, 아버지는 여춘영(呂春永)이다. 어머니는 임박(任璞)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95년(정조 19)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1799년 도당록(都堂錄)에 오르고 이듬해 가주서(假注書)가 되었다. 1802년(순조 2)에 수찬(修撰)이 되어, 무관 인사에 편파적이고 또 왕을 시위하는 데 실수가 있었음을 들어, 병조판서 이병정(李秉鼎)을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