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교(李範敎)
일제강점기 때, 임시정부 교통부 교통위원으로 활동하다가 배영학교와 병원을 설립하였으며, 해방 이후 제헌국회의원을 역임한 의사·정치인·독립운동가. # 내용
1888년 7월 27일 경상북도 영천 출생으로 이명(異名)은 이상백(李相伯),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대구계성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동산병원(東山病院)을 개업해 의료업에 종사하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대구에서 시위에 참가했다.
일본경찰의 지명수배를 피해 상해(上海)로 망명했으며, 1919년 4월 임시정부에서 국내외를 연결시키고 통제하기 위해 설립한 교통부(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