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서(司醞署)
고려시대 궁중에서 쓴 주류(酒類)에 관한 일을 관장하던 관청. # 내용
문종(文宗) 때에는 양온서(良醞署)라 칭하였고, 뒤에 장례서(掌醴署)라 하였다.
1098년(숙종 3)에 다시 양온서라 개칭하였고, 1279년(충렬왕 5)에 선송주색(宣送酒色)을 파하여 본서(本署)에 병합하였다가, 1308년에 충선왕(忠宣王)이 고쳐 사온서(司醞署)라 하여 제점(提點, 정5품) 3인이 겸관, 영(令, 정5품) 2인중 1인 겸관, 승(丞, 정6품) 2인 중 1인 겸관, 직장(直長, 정7품) 1인, 부직장(副直長, 정8품) 1인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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