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익하(鄭益河)
조선 후기에, 대사성, 지의금부사,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자겸(子謙), 호는 회와(晦窩). 정양(鄭瀁)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정보연(鄭普衍)이고, 아버지는 정천(鄭洊)이며, 어머니는 심약명(沈若溟)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21년(경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727년(영조 3)에 검열(檢閱)에 재직하면서 『숙종실록』의 개수를 반대하였다. 1728년에는 지평(持平)을 지냈다. 이듬해에는 별겸춘추(別兼春秋)로 활동하면서 상신(相臣: 영의정, 좌·우의정의 총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