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례(儀禮)
『의례』는 13경의 하나로, 관혼상제 등의 예법을 기록한 유교 경전이다.
『주례』, 『예기』와 함께 삼례로 일컬어진다. 당나라 문종 때 9경을 석각(石刻)하면서 『주례』, 『예기』, 그리고 이 책을 합해 3례라고 일컬으면서 『의례』라는 책명이 정식으로 붙게 되었다. 『의례』 17편은 사관례, 사혼례, 사상견례, 향음주례, 향사례, 연례, 대사의, 빙례, 공식대부례, 근례, 상복 등이다. 의식의 진행을 규정한 내용으로 전편에 세목을 붙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의례』의 주석은 후한의 마융(馬融)이 처음 상복편을 주해하였고, 정현에 비로소 17편 전서를 주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