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및 퇴적층(麗水 狼島里 恐龍발자국 化石産地 및 堆積層)
이들은 구과류(Coniferous)에 속하는 2개 속(Cupressinoxylon, Taxodioxylon)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낭도리의 식물화석은 그 조직을 관찰한 결과 ‘Taxodioxylon’과 1개의 쌍자엽식물(Dicotylodonous)의 목재로 확인되었다.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는 5개 섬에서 4천여 점의 공룡발자국 보고되었으며, 세계 최장의 84m 조각류 보행렬이 확인되었다. 또한 목재화석, 연체동물화석, 개형충, 생흔화석 등 다양한 화석이 보고 되었으며, 연흔, 건열, 층리, 결핵체 등 퇴적구조가 풍부한 백악기(BC 1억3500만년 ~ 6500만년) 최후기고환경 해석 최적지이다. 공룡발자국 화석과 함께 발견되는 다양한 무척추동물의 생흔화석들은 당시의 이곳 퇴적환경이 충적선상지, 충적평원 및 호수였음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