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광사 선원제전집도서(海光寺 禪源諸詮集都序)
『선원제전집도서』는 당나라 승려 종밀이 교(敎)와 선(禪)의 일치를 주장하며 저술한 불교 교리서이다. 우리나라에 언제 전래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시대 전국 사찰에서 간행된 판본은 1493년(성종 24) 화암사본을 비롯해서 대략 27종이 간행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조선 후기 불교 강원의 사집과(四集科) 교과서로 채택된 이래 오늘날까지 강원 승려의 필수 교육 과목이 되고 있다.8cm, 9행 19자 ∙전라 익산 상원사(上院寺), 1582년, 광곽 20.6×14.2cm, 9행 19자 ∙강원 고성 유점사(楡岾寺), 1583년, 광곽 19.7×13.0cm, 8행 19자 ∙경상 하동 능인암(能仁庵), 1603년, 광곽 19.5×13.7cm, 9행 19자 ∙충청 공주 율사(栗寺), 1606년, 광곽 20.0×14.5cm, 9행 19자 ∙전라 순천 송광사(松廣寺), 1608년, 광곽 20.1×13.7cm, 9행 19자 ∙평안 영변 보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