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山淸郡)
향교는 산청읍 지리의 산청향교(경상남도유형문화재, 1983년 지정)와 단성면 강루리의 단성향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974년 지정)가 있는데, 단성향교에는 1717∼1786년까지 70년간의 단성현 주민 1만2160인의 산청 단성현 호적장부(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976년 지정) 13권이 보존되어 있다. 시천면 원리에 있는 덕천서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1974년 지정)은 조식(曺植)이 생전에 강학을 하던 곳으로 그의 사후 군내 사림들이 세웠으며, 이 서원 안에는 조식이 세웠던 산천재(山天齋)라는 서재와 송시열(宋時烈)이 세운 신도비, 그리고 조식 유적(사적, 1984년 지정)이 보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산청읍 지리에 서계서원(경상남도 문화재자료, 1983년 지정), 단성면 사월리에 배산서원(경상남도 문화재자료, 1983년 지정), 금서면 화계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