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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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연행을 통해 전승되거나 구전되다가 기록된 것으로, 서사적 구성을 갖춘 이야기. 설화(說話)는 구술 연행을 통해 전승되거나 구전되다가 기록된 것으로, 서사적 구성을 갖춘 이야기이다. '설화'라는 용어는 식민지 시기 근대적 의미의 ‘folktale’을 번역한 개념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folktale’을 ‘민담(民譚)’으로 따로 번역하고, 이야기의 총칭으로 ‘설화(說話)’의 개념을 구분해 쓰기도 한다. 1970년대 초 『구비문학개설』이 발간되면서 ‘설화’는 ‘구비문학(口碑文學)’의 하위 장르로서, 신화 · 전설 · 민담을 총괄하는 '이야기'를 가리키는 개념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개념 설화(說話)는 구술 연행을 통해 전승되거나 구전되다가 기록된 것으로, 서사적 구성을 갖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설화라는 용어는...
설화 (說話)
구술 연행을 통해 전승되거나 구전되다가 기록된 것으로, 서사적 구성을 갖춘 이야기. 설화(說話)는 구술 연행을 통해 전승되거나 구전되다가 기록된 것으로, 서사적 구성을 갖춘 이야기이다. '설화'라는 용어는 식민지 시기 근대적 의미의 ‘folktale’을 번역한 개념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folktale’을 ‘민담(民譚)’으로 따로 번역하고, 이야기의 총칭으로 ‘설화(說話)’의 개념을 구분해 쓰기도 한다. 1970년대 초 『구비문학개설』이 발간되면서 ‘설화’는 ‘구비문학(口碑文學)’의 하위 장르로서, 신화 · 전설 · 민담을 총괄하는 '이야기'를 가리키는 개념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개념 설화(說話)는 구술 연행을 통해 전승되거나 구전되다가 기록된 것으로, 서사적 구성을 갖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설화라는 용어는...
송사 사건의 발생, 경과, 판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설화. 「송사설화」는 송사 사건의 발생, 경과, 판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설화이다. 「송사설화」는 해결자인 판결자가 서사의 중심 축이 되며, 판결자와 그 판결 방식에 따라 「송사설화」의 성격이 달라진다. 「송사설화」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재판의 판결자인 원님이 사건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이다. 특정 인물이 원님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박문수, 황희, 고창녕 등이 대표적이다. 원님이 아닌 여성이나 아이가 사건을 해결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유형은 약자가 지혜로 강자를 이긴다는 아이러니를 통해 무능한 판관을 비판하려는 의도가 있다.이로부터 송사설화가 일찍부터 전승되어 온 설화 유형임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야담집에도 송사설화가 기록되어 있으며...
송사설화 (訟事說話)
송사 사건의 발생, 경과, 판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설화. 「송사설화」는 송사 사건의 발생, 경과, 판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설화이다. 「송사설화」는 해결자인 판결자가 서사의 중심 축이 되며, 판결자와 그 판결 방식에 따라 「송사설화」의 성격이 달라진다. 「송사설화」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재판의 판결자인 원님이 사건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이다. 특정 인물이 원님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박문수, 황희, 고창녕 등이 대표적이다. 원님이 아닌 여성이나 아이가 사건을 해결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유형은 약자가 지혜로 강자를 이긴다는 아이러니를 통해 무능한 판관을 비판하려는 의도가 있다.이로부터 송사설화가 일찍부터 전승되어 온 설화 유형임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야담집에도 송사설화가 기록되어 있으며...
지독히 인색한 사람의 행동을 우스꽝스럽게 과장하여 다룬 설화. 「자린고비 설화」는 지독히 인색한 사람의 행동을 우스꽝스럽게 과장하여 다룬 설화이다. 전국적으로 구전되는 자료로 분포되어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충청북도 충주의 자린고비가 가장 유명하다. 재산을 모으고 지키고 쓰는 방법에 대한 민중의 의식을 담고 있다. 웃음을 주는 과장담(誇張譚)이면서, 근검·절약의 교훈도 전달한다.# 전승 및 채록 ‘자린곱이 · 자린꼽쟁이 · 꼬꼽쟁이 · 꼽재기 · 자리꼼쟁이’ 설화로도 불린다. 어느 지독한 구두쇠 양반이 부모 제사 때 쓸 제문(祭文)의 종이를 아껴 태우지 않고 기름에 절여 두었다가 두고두고 썼는데, ‘자린고비’라는 말은 제문 속의 아비 ‘고(考)’ · 어미 ‘비(妣)’ 자가 기름에 절었다는...
자린고비 설화 (玼吝考妣 說話)
지독히 인색한 사람의 행동을 우스꽝스럽게 과장하여 다룬 설화. 「자린고비 설화」는 지독히 인색한 사람의 행동을 우스꽝스럽게 과장하여 다룬 설화이다. 전국적으로 구전되는 자료로 분포되어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충청북도 충주의 자린고비가 가장 유명하다. 재산을 모으고 지키고 쓰는 방법에 대한 민중의 의식을 담고 있다. 웃음을 주는 과장담(誇張譚)이면서, 근검·절약의 교훈도 전달한다.# 전승 및 채록 ‘자린곱이 · 자린꼽쟁이 · 꼬꼽쟁이 · 꼽재기 · 자리꼼쟁이’ 설화로도 불린다. 어느 지독한 구두쇠 양반이 부모 제사 때 쓸 제문(祭文)의 종이를 아껴 태우지 않고 기름에 절여 두었다가 두고두고 썼는데, ‘자린고비’라는 말은 제문 속의 아비 ‘고(考)’ · 어미 ‘비(妣)’ 자가 기름에 절었다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敬順王)에 관한 설화. 김부대왕 설화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에 관한 설화이다. 경순왕(재위 927∼935)은 짐부대왕, 금부대왕 등으로 지역마다 달리 불린다. 설화의 첫째 유형은,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신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둘째 유형은 특정한 고장에서 성황신으로 좌정하면서 마을이나 고을을 지키는 신격 노릇을 하는 유형이다. 셋째 유형은 마애미륵불이나 지명 전설과 연결짓는 유형이다. 김부대왕의 신앙적 면모가 성황 신화나 당신 신화로 전환되고 이야기의 본질이 특정한 개인이나 역사적 인물의 꿈으로 꾸어져서 새롭게 등장하는 것은 김부대왕의 신앙적 확대와 지역적 정착 과정으로 해석된다.설화에서도 거의 동일한 양상을 보인다. 김부대왕에 관한 문헌 기록은 이규경(李圭景, 1788∼?)의...
김부대왕 설화 (金傅大王 說話)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敬順王)에 관한 설화. 김부대왕 설화는 신라 마지막 왕인 경순왕에 관한 설화이다. 경순왕(재위 927∼935)은 짐부대왕, 금부대왕 등으로 지역마다 달리 불린다. 설화의 첫째 유형은,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신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둘째 유형은 특정한 고장에서 성황신으로 좌정하면서 마을이나 고을을 지키는 신격 노릇을 하는 유형이다. 셋째 유형은 마애미륵불이나 지명 전설과 연결짓는 유형이다. 김부대왕의 신앙적 면모가 성황 신화나 당신 신화로 전환되고 이야기의 본질이 특정한 개인이나 역사적 인물의 꿈으로 꾸어져서 새롭게 등장하는 것은 김부대왕의 신앙적 확대와 지역적 정착 과정으로 해석된다.설화에서도 거의 동일한 양상을 보인다. 김부대왕에 관한 문헌 기록은 이규경(李圭景, 1788∼?)의...
종 출신으로 예언가 노릇을 한 김복선(金福善)에 관한 인물 설화. 김복선 설화는 종 출신으로 예언가 노릇을 한 김복선에 관한 인물 설화이다. 천한 종인 김복선은 중요한 일을 내다보는 능력이 있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율곡 이이가 10년 후의 왜란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김복선은 양반들이 왜적을 평정하면 8년이 걸린다고 했다. 조정에서는 이순신을 선봉장으로 삼아 왜적을 물리치는 데 8년이 걸렸다. 시대가 흐르면서 김복선 설화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골탕 먹이는 건달형 인물로 전환된다.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이인과 건달로 구성된 것은 민중들의 인식이 전혀 다른 각도에서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한국구전설화』 1∼12(임석재, 평민사, 1990) - 『한국구비문학대계』 1∼82(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77∼1985)
김복선 설화 (金福善 說話)
종 출신으로 예언가 노릇을 한 김복선(金福善)에 관한 인물 설화. 김복선 설화는 종 출신으로 예언가 노릇을 한 김복선에 관한 인물 설화이다. 천한 종인 김복선은 중요한 일을 내다보는 능력이 있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율곡 이이가 10년 후의 왜란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김복선은 양반들이 왜적을 평정하면 8년이 걸린다고 했다. 조정에서는 이순신을 선봉장으로 삼아 왜적을 물리치는 데 8년이 걸렸다. 시대가 흐르면서 김복선 설화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골탕 먹이는 건달형 인물로 전환된다.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이인과 건달로 구성된 것은 민중들의 인식이 전혀 다른 각도에서 이루어졌음을 시사한다.- 『한국구전설화』 1∼12(임석재, 평민사, 1990) - 『한국구비문학대계』 1∼82(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77∼1985)
집을 떠난 삼형제가 각기 재주를 익히고 돌아와 잘살게 된다는 설화. # 의의와 평가 이 설화는 사형제가 등장하는 변이형도 있으나, 삼형제가 익히는 재주의 내용이 의원, 풍수, 관상쟁이로 달라지는 경우가 더욱 주목된다. 이러한 재주는 도둑질, 활쏘기, 바느질에 비하여 보다 한국적이고 관념적이며, 상류층의 것들이다. 이 변이형에서는 줄거리도 달라져서, 삼형제는 자신들의 재주로 납치된 공주를 구하는 영웅 노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불행을 제거해 주는 이인(異人)노릇을 한다. 이 설화는 사람이 무엇을 성취시키는 데 있어서 부모에게 의지하려는 안일한 생각을 부정하고, 부모를 떠나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여 나름대로의 목적을 성취하려는 진취적 의지를 긍정하고 있다....
재주 많은 삼형제 설화
집을 떠난 삼형제가 각기 재주를 익히고 돌아와 잘살게 된다는 설화. # 의의와 평가 이 설화는 사형제가 등장하는 변이형도 있으나, 삼형제가 익히는 재주의 내용이 의원, 풍수, 관상쟁이로 달라지는 경우가 더욱 주목된다. 이러한 재주는 도둑질, 활쏘기, 바느질에 비하여 보다 한국적이고 관념적이며, 상류층의 것들이다. 이 변이형에서는 줄거리도 달라져서, 삼형제는 자신들의 재주로 납치된 공주를 구하는 영웅 노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불행을 제거해 주는 이인(異人)노릇을 한다. 이 설화는 사람이 무엇을 성취시키는 데 있어서 부모에게 의지하려는 안일한 생각을 부정하고, 부모를 떠나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여 나름대로의 목적을 성취하려는 진취적 의지를 긍정하고 있다....
사람에게 도움을 주거나 은혜를 갚는 개에 관한 설화. 개무덤설화. 의견설화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거나 은혜를 갚은 개에 관한 설화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려시대 최자의 『보한집』에 나타난다. 내용은 개가 들불이 나자 잠들어 있던 주인을 구하고 자신은 지쳐서 죽은 이야기이다. 이는 전라북도 임실 오수면의 ‘진화주구형’ 설화로, 우리나라 의견설화를 대표한다. 설화 속의 개는 지·인·용을 구비하여 사람보다도 낫다. 우리나라의 의견설화는 개가 인간적인 인격의 차원에 도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의견설화는 순박하고 정이 많은 평범한 한국적 인간상을 개를 통해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광포설화(廣布說話)였음을 짐작할 수 있으나, 실제로 지명의 변천을 정리하면 최자의 생존 당시보다 200∼300년 전인 고려...
의견설화 (義犬說話)
사람에게 도움을 주거나 은혜를 갚는 개에 관한 설화. 개무덤설화. 의견설화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거나 은혜를 갚은 개에 관한 설화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가장 오래된 기록은 고려시대 최자의 『보한집』에 나타난다. 내용은 개가 들불이 나자 잠들어 있던 주인을 구하고 자신은 지쳐서 죽은 이야기이다. 이는 전라북도 임실 오수면의 ‘진화주구형’ 설화로, 우리나라 의견설화를 대표한다. 설화 속의 개는 지·인·용을 구비하여 사람보다도 낫다. 우리나라의 의견설화는 개가 인간적인 인격의 차원에 도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의견설화는 순박하고 정이 많은 평범한 한국적 인간상을 개를 통해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광포설화(廣布說話)였음을 짐작할 수 있으나, 실제로 지명의 변천을 정리하면 최자의 생존 당시보다 200∼300년 전인 고려...
한 지역의 수호신에 대한 이야기. 「성황설화」는 한 지역의 수호신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황 신앙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성(城)의 수호신을 믿는 신앙에서 시작되어 고려시대부터 전국적 범위의 관주도 제의로 뿌리는 내렸으며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영향으로 음사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성황설화」는 자연물이나 충신, 지방에 토착하고 있던 씨족 집단의 성씨 시조, 중국의 장수, 여자의 원혼 등이 신격으로 등장하여 보호, 치성 성취, 징치 등 신권을 발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범주 「성황설화」 속 신격은 자연물이나 충신, 지방에 토착하고 있던 씨족 집단의 성씨 시조, 중국의 장수, 여자의 원혼 등으로 나타난다. 마을의 동신 신앙과 관련 속에서 존재하는데 이야기는 잊혀지고 제의만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신격과 제의에 관련된...
성황설화 (城隍說話)
한 지역의 수호신에 대한 이야기. 「성황설화」는 한 지역의 수호신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황 신앙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성(城)의 수호신을 믿는 신앙에서 시작되어 고려시대부터 전국적 범위의 관주도 제의로 뿌리는 내렸으며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영향으로 음사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성황설화」는 자연물이나 충신, 지방에 토착하고 있던 씨족 집단의 성씨 시조, 중국의 장수, 여자의 원혼 등이 신격으로 등장하여 보호, 치성 성취, 징치 등 신권을 발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범주 「성황설화」 속 신격은 자연물이나 충신, 지방에 토착하고 있던 씨족 집단의 성씨 시조, 중국의 장수, 여자의 원혼 등으로 나타난다. 마을의 동신 신앙과 관련 속에서 존재하는데 이야기는 잊혀지고 제의만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신격과 제의에 관련된...
남편이 있는 여자와 간통하려던 남자가 본남편을 피하여 쌀뒤주에 숨었다가 망신당하였다는 내용의 설화. # 내용 ‘미궤설화(米櫃說話)’라고도 한다. 풍자적인 성격을 지닌 소화(笑話)에 속한다. 문헌설화로는 『동야휘집(東野彙輯)』에 「차관출궤수라단(差官出櫃羞裸袒)」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구전설화는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경주에 도임해온 관리 가운데 기생을 더럽게 여기고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원님이 밉게 여기고 그를 유혹하여 창피를 줄 수 있는 기생이 있다면 후한 상을 내리겠다고 하자 한 기생이 자청하고 나섰다. 기생은 여염집 여자로 꾸며 계략을 써서 관리를 유혹하고는 자기 집으로 오게 하였다. 주연을 파하고 동침하려는데 여자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찾아오자 여자는 당황한...
쌀뒤주 설화 (쌀뒤주 說話)
남편이 있는 여자와 간통하려던 남자가 본남편을 피하여 쌀뒤주에 숨었다가 망신당하였다는 내용의 설화. # 내용 ‘미궤설화(米櫃說話)’라고도 한다. 풍자적인 성격을 지닌 소화(笑話)에 속한다. 문헌설화로는 『동야휘집(東野彙輯)』에 「차관출궤수라단(差官出櫃羞裸袒)」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구전설화는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경주에 도임해온 관리 가운데 기생을 더럽게 여기고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원님이 밉게 여기고 그를 유혹하여 창피를 줄 수 있는 기생이 있다면 후한 상을 내리겠다고 하자 한 기생이 자청하고 나섰다. 기생은 여염집 여자로 꾸며 계략을 써서 관리를 유혹하고는 자기 집으로 오게 하였다. 주연을 파하고 동침하려는데 여자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찾아오자 여자는 당황한...
바다의 밀물·썰물과 해일이 생기게 된 이유를 설명한 설화. # 내용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기원담(起源譚)으로, ‘조수설화(潮水說話)’·‘간만설화(干滿說話)’라고도 한다. 중국문헌인 『태평어람(太平御覽)』 권68 지부조조(地部潮條)에 수록되어 있고, 한국 문헌으로는 17세기에 이태호(李太湖)가 편(編)한 『탐라지(耽羅志)』에도 보인다. 널리 분포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나 구전자료는 흔하지 않다. 옛날에 큰 메기가 바다 속에 있는 굴에 살았다. 이 메기가 굴에서 나오면 바닷물이 굴 속으로 들어가 썰물이 생기고, 반대로 메기가 굴로 들어가면 굴 속에 들어갔던 물이 도로 나와서 밀물이 생긴다. 메기가 때때로 몸부림을 칠 때면 바다에 큰 해일이 일어나게 된다. 메기 대신 이무기가 등장하는 변이형도 있으나 그 발상은 같다. 이...
밀물썰물 설화 (밀물썰물 說話)
바다의 밀물·썰물과 해일이 생기게 된 이유를 설명한 설화. # 내용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기원담(起源譚)으로, ‘조수설화(潮水說話)’·‘간만설화(干滿說話)’라고도 한다. 중국문헌인 『태평어람(太平御覽)』 권68 지부조조(地部潮條)에 수록되어 있고, 한국 문헌으로는 17세기에 이태호(李太湖)가 편(編)한 『탐라지(耽羅志)』에도 보인다. 널리 분포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나 구전자료는 흔하지 않다. 옛날에 큰 메기가 바다 속에 있는 굴에 살았다. 이 메기가 굴에서 나오면 바닷물이 굴 속으로 들어가 썰물이 생기고, 반대로 메기가 굴로 들어가면 굴 속에 들어갔던 물이 도로 나와서 밀물이 생긴다. 메기가 때때로 몸부림을 칠 때면 바다에 큰 해일이 일어나게 된다. 메기 대신 이무기가 등장하는 변이형도 있으나 그 발상은 같다. 이...
형제간의 우애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설화. 「우애설화」는 형제 간의 우애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설화이다. 형제의 우애 · 갈등이 드러나고 있는데, 형제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우애를 되찾는 이야기들이 많다. 형제투금(兄弟投金)이나 형제급난과 같은 이야기는 사람들을 교화(敎化)하기 위해 유포되기도 했고, 가부장제(家父長制)가 강화되면서 시집온 여성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이야기들도 전승되었다.# 개설 「우애설화(友愛說話)」는 구전설화(口傳說話)로 널리 전해지고 있는데, 형제우애설화라고도 한다. 「우애설화」는 형제 간의 갈등 · 우애 · 경쟁 · 협력 등의 관계 방식이 주가 된 이야기를 뜻한다. # 내용 이 설화는 다양한 형태로 전해지지만, 대표적인 것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 수 있다. 건달인 동생이...
우애설화 (友愛說話)
형제간의 우애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설화. 「우애설화」는 형제 간의 우애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설화이다. 형제의 우애 · 갈등이 드러나고 있는데, 형제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우애를 되찾는 이야기들이 많다. 형제투금(兄弟投金)이나 형제급난과 같은 이야기는 사람들을 교화(敎化)하기 위해 유포되기도 했고, 가부장제(家父長制)가 강화되면서 시집온 여성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이야기들도 전승되었다.# 개설 「우애설화(友愛說話)」는 구전설화(口傳說話)로 널리 전해지고 있는데, 형제우애설화라고도 한다. 「우애설화」는 형제 간의 갈등 · 우애 · 경쟁 · 협력 등의 관계 방식이 주가 된 이야기를 뜻한다. # 내용 이 설화는 다양한 형태로 전해지지만, 대표적인 것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 수 있다. 건달인 동생이...
오복이 고루 갖추어진 이상촌(理想村)이 있다는 내용의 설화. # 내용 비슷한 것으로는 「청학동설화(靑鶴洞說話)」 · 「도원설화(桃源說話)」가 있는데, 내용은 이 세상 어딘가에 살기 좋은 이상향이 있다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설화는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데, 특히 「오복동설화」는 경상북도 상주 지방에, 「청학동설화」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지방과 경상남도 하동 지방에 전하고 있다. 그리고 「도원설화」는 도연명(陶淵明)의 「도원기(桃源記)」에 전하여 오고 있다. 「오복동설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하루는 산에 가서 나무를 하는데 사슴 한 마리가 나타났다. 나무꾼이 사슴을 잡으려고 작대기를 들고 사슴의 뒤를 쫓아갔다. 그러나 사슴이 자꾸 달아났고, 나무꾼은 해가 질 무렵까지 사슴을...
오복동 설화 (五福洞 說話)
오복이 고루 갖추어진 이상촌(理想村)이 있다는 내용의 설화. # 내용 비슷한 것으로는 「청학동설화(靑鶴洞說話)」 · 「도원설화(桃源說話)」가 있는데, 내용은 이 세상 어딘가에 살기 좋은 이상향이 있다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설화는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데, 특히 「오복동설화」는 경상북도 상주 지방에, 「청학동설화」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지방과 경상남도 하동 지방에 전하고 있다. 그리고 「도원설화」는 도연명(陶淵明)의 「도원기(桃源記)」에 전하여 오고 있다. 「오복동설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하루는 산에 가서 나무를 하는데 사슴 한 마리가 나타났다. 나무꾼이 사슴을 잡으려고 작대기를 들고 사슴의 뒤를 쫓아갔다. 그러나 사슴이 자꾸 달아났고, 나무꾼은 해가 질 무렵까지 사슴을...
조선 후기, 시인 김병연(金炳淵)에 관한 설화. 「김삿갓 설화」는 조선 후기의 시인 김병연(金炳淵)에 관한 설화이다. 김삿갓으로 더 잘 알려진 김병연이 전국을 방랑하며 기이한 행동을 하였다는 설화로, 불우한 시인을 주인공으로 하고, 글재주 시합을 기본 내용으로 하는 인물 전설이다. 사실에 가까운 견문 기록부터 설화적 창작까지 다양한 변모를 보여주며 문헌과 구비로 전승되고 있다.# 개설 김삿갓으로 더 잘 알려진 김병연(金炳淵, 1807~1863)이 전국을 방랑하며 기이한 행동을 하였다는 설화이다. 불우한 시인이 주인공이며 글재주 시합을 기본 내용으로 하는 인물 전설의 대표적인 예이다. 김병연의 집안은 1811년 홍경래의 난 때 선천 부사였던 조부 김익순이 항복을 했다가 집안이 망하였다. 훗날 사면을 받고 과거에...
김삿갓 설화 (김삿갓 說話)
조선 후기, 시인 김병연(金炳淵)에 관한 설화. 「김삿갓 설화」는 조선 후기의 시인 김병연(金炳淵)에 관한 설화이다. 김삿갓으로 더 잘 알려진 김병연이 전국을 방랑하며 기이한 행동을 하였다는 설화로, 불우한 시인을 주인공으로 하고, 글재주 시합을 기본 내용으로 하는 인물 전설이다. 사실에 가까운 견문 기록부터 설화적 창작까지 다양한 변모를 보여주며 문헌과 구비로 전승되고 있다.# 개설 김삿갓으로 더 잘 알려진 김병연(金炳淵, 1807~1863)이 전국을 방랑하며 기이한 행동을 하였다는 설화이다. 불우한 시인이 주인공이며 글재주 시합을 기본 내용으로 하는 인물 전설의 대표적인 예이다. 김병연의 집안은 1811년 홍경래의 난 때 선천 부사였던 조부 김익순이 항복을 했다가 집안이 망하였다. 훗날 사면을 받고 과거에...
원한을 품고 죽은 사람의 원이나 한을 살아 있는 다른 사람이 풀어 준다는 내용의 설화. 「신원설화」는 원한을 품고 죽은 사람의 원이나 한을 살아 있는 다른 사람이 풀어 준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여인이 정절을 지키려다 죽어서 원혼으로 나타난 경우도 있고, 억울하게 죽은 역사적 인물이 신원을 통해 마을의 당신으로 좌정하는 경우도 있다.「신원설화」는 대개 여인이 정절^2]을 모함 받거나 지키려다 죽은 유형인 정절형과 억울하게 죽은 역사적 인물이 마을의 당신으로 좌정하는[^3] 유형인 좌정형으로 나눌 수 있다. 정절형의 경우 대표적으로 [「장화 홍련 설화」, 밀양의 「아랑 설화」가 있다. 정절형은 대체로 비명횡사한[^4] 여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그녀는 자신이 살던 고을 원에게...
신원설화 (伸寃說話)
원한을 품고 죽은 사람의 원이나 한을 살아 있는 다른 사람이 풀어 준다는 내용의 설화. 「신원설화」는 원한을 품고 죽은 사람의 원이나 한을 살아 있는 다른 사람이 풀어 준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여인이 정절을 지키려다 죽어서 원혼으로 나타난 경우도 있고, 억울하게 죽은 역사적 인물이 신원을 통해 마을의 당신으로 좌정하는 경우도 있다.「신원설화」는 대개 여인이 정절^2]을 모함 받거나 지키려다 죽은 유형인 정절형과 억울하게 죽은 역사적 인물이 마을의 당신으로 좌정하는[^3] 유형인 좌정형으로 나눌 수 있다. 정절형의 경우 대표적으로 [「장화 홍련 설화」, 밀양의 「아랑 설화」가 있다. 정절형은 대체로 비명횡사한[^4] 여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그녀는 자신이 살던 고을 원에게...
아기장수인 우투리가 어머니 때문에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에게 죽임을 당하였다는 내용의 설화. 「우투리 설화」는 아기장수인 우투리가 어머니 때문에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에게 죽임을 당하였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우투리는 윗몸을 지칭하는데, 여기에서 윗사람 · 우두머리라는 의미가 유추되며, 이는 새 나라를 세울 영웅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성계로 표상되는 지배층에 대한 반감을 내포하고 있는 이 설화가 조선시대에도 끊이지 않고 전승되었다는 사실은 민중의 저항 의식과 새로운 세계로의 전환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어 왔음을 보여 준다.# 전승 및 채록 「우투리 설화」는 「아기장수 설화」의 한 유형으로 「귀양 간 지리산 설화」와 결합되어 전승되기도 한다. 경상남도 함양, 전라남도 구례...
우투리 설화 (우투리 說話)
아기장수인 우투리가 어머니 때문에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에게 죽임을 당하였다는 내용의 설화. 「우투리 설화」는 아기장수인 우투리가 어머니 때문에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에게 죽임을 당하였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우투리는 윗몸을 지칭하는데, 여기에서 윗사람 · 우두머리라는 의미가 유추되며, 이는 새 나라를 세울 영웅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성계로 표상되는 지배층에 대한 반감을 내포하고 있는 이 설화가 조선시대에도 끊이지 않고 전승되었다는 사실은 민중의 저항 의식과 새로운 세계로의 전환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어 왔음을 보여 준다.# 전승 및 채록 「우투리 설화」는 「아기장수 설화」의 한 유형으로 「귀양 간 지리산 설화」와 결합되어 전승되기도 한다. 경상남도 함양, 전라남도 구례...
토목이나 건축 공사 과정에서 반복된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을 희생양으로 바치고 결국 성공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 「인주설화(人柱說話)」는 토목이나 건축 공사 과정에서 반복된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을 희생양으로 바치고 결국 성공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예부터 성 쌓기·둑 쌓기·다리 놓기 등 대규모 토목 공사나 궁궐을 짓는 등의 건축 일은 사람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살아 있는 생명, 그 중에서도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의 생명을 희생으로 바치는 풍습이 있었고, 이에 관한 이야기가 전승되기에 이른 것이다. 희생으로 선택되는 사람은 대체로 어린아이나 여성 등이었다.# 전승 및 채록 「인주설화(人柱說話)」는 간혹 문헌에 기록된 이야기들도 있지만 대체로 구술...
인주설화 (人柱說話)
토목이나 건축 공사 과정에서 반복된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을 희생양으로 바치고 결국 성공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 「인주설화(人柱說話)」는 토목이나 건축 공사 과정에서 반복된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을 희생양으로 바치고 결국 성공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예부터 성 쌓기·둑 쌓기·다리 놓기 등 대규모 토목 공사나 궁궐을 짓는 등의 건축 일은 사람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살아 있는 생명, 그 중에서도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의 생명을 희생으로 바치는 풍습이 있었고, 이에 관한 이야기가 전승되기에 이른 것이다. 희생으로 선택되는 사람은 대체로 어린아이나 여성 등이었다.# 전승 및 채록 「인주설화(人柱說話)」는 간혹 문헌에 기록된 이야기들도 있지만 대체로 구술...
뱀이 변한 남자가 밤마다 찾아와 관계를 맺은 처녀가 비범한 아이를 낳았다는 내용의 설화. # 내용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하며, ‘야래자형설화(夜來者型說話)’라고도 한다. 『삼국유사』 권2 기이(紀異) 제2후백제 견훤조에 전해지고 있으며, 비슷한 이야기가 『청구야담(靑丘野談)』 권1에 ‘괴물매야색명주(鬼物每夜索明珠)’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8세기 문헌이라고 하는 일본의 『고사기(古史記)』의 수진천황(崇神天皇)조에도 실려 있다. 전국 여러 지역에서 두루 구전되고 있는 설화이며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밤마다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처녀의 방에 찾아와 동침하고 아침이 되면 사라지곤 하였는데, 그러다 그 처녀가 임신을 하게 되었다. 처녀의 아버지가 남자가 오거든 실을 꿴 바늘을 남자의 옷에다...
견훤형 설화 (甄萱型 說話)
뱀이 변한 남자가 밤마다 찾아와 관계를 맺은 처녀가 비범한 아이를 낳았다는 내용의 설화. # 내용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하며, ‘야래자형설화(夜來者型說話)’라고도 한다. 『삼국유사』 권2 기이(紀異) 제2후백제 견훤조에 전해지고 있으며, 비슷한 이야기가 『청구야담(靑丘野談)』 권1에 ‘괴물매야색명주(鬼物每夜索明珠)’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8세기 문헌이라고 하는 일본의 『고사기(古史記)』의 수진천황(崇神天皇)조에도 실려 있다. 전국 여러 지역에서 두루 구전되고 있는 설화이며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밤마다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처녀의 방에 찾아와 동침하고 아침이 되면 사라지곤 하였는데, 그러다 그 처녀가 임신을 하게 되었다. 처녀의 아버지가 남자가 오거든 실을 꿴 바늘을 남자의 옷에다...
조선 후기의 명관 고유(高裕)에 관한 인물전설. 「고창녕 설화」는 조선 후기의 명관 고유(高裕)에 관한 인물전설이다. 고유가 부임했던 창녕을 중심으로 경상도 일대에서 그에 얽힌 치자담(治者譚), 명관 및 송사 설화가 널리 전승되고 있다. 문헌 설화는 『기문총화(記聞叢話)』, 『동야휘집(東野彙輯)』에 전해지는데 그 내용은 동일하다. 「고창녕 설화」는 명관다운 고창녕의 모습을 통해 백성들이 희망하는 올바른 목민관의 자세와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이 설화는 정사에 등장하는 실존했던 명관이 야사에서 초월적 인물로 영웅화된 대표적인 구비 전승 설화로서 의의를 지닌다.# 전승과 유형 고유(高裕, 1722~1779)가 부임했던 창녕(昌寧)을 중심으로 경상도 일대에서 그에 얽힌 치자담(治者譚), 명관 및 송사 설화가 널리 전승되고 있다....
고창녕 설화 (高昌寧說話)
조선 후기의 명관 고유(高裕)에 관한 인물전설. 「고창녕 설화」는 조선 후기의 명관 고유(高裕)에 관한 인물전설이다. 고유가 부임했던 창녕을 중심으로 경상도 일대에서 그에 얽힌 치자담(治者譚), 명관 및 송사 설화가 널리 전승되고 있다. 문헌 설화는 『기문총화(記聞叢話)』, 『동야휘집(東野彙輯)』에 전해지는데 그 내용은 동일하다. 「고창녕 설화」는 명관다운 고창녕의 모습을 통해 백성들이 희망하는 올바른 목민관의 자세와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이 설화는 정사에 등장하는 실존했던 명관이 야사에서 초월적 인물로 영웅화된 대표적인 구비 전승 설화로서 의의를 지닌다.# 전승과 유형 고유(高裕, 1722~1779)가 부임했던 창녕(昌寧)을 중심으로 경상도 일대에서 그에 얽힌 치자담(治者譚), 명관 및 송사 설화가 널리 전승되고 있다....
풍수의 아내가 우물 명당에 시신을 묻으라는 남편의 유언을 폭로하는 바람에 발복과 재생에 실패하는 내용의 구전 설화. 「우물명당 설화」는 풍수의 아내가 우물 명당에 시신을 묻으라는 남편의 유언을 폭로하는 바람에 발복과 재생에 실패하는 내용의 구전 설화다. 간혹 우물의 이름을 표제어로 내세워 「황금정 설화」로 불리기도 한다. 이야기는 대체로 어떤 풍수가 죽으면서 자신의 시신 일부를 마을 우물에 넣으라는 유언을 남기는데, 이를 엿들은 그의 아내가 풍수 사후에 비밀을 폭로하여 명당이 발복되지 않은 채 좌절되었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황금정 설화」는 우물 명당 이야기의 한 유형으로, 이들 이야기 가운데 일부는 「우물명당 설화」와는 다른 서사 전개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런 유형의 이야기에서는 풍수가 자신의...
우물명당 설화 (우물明堂 說話)
풍수의 아내가 우물 명당에 시신을 묻으라는 남편의 유언을 폭로하는 바람에 발복과 재생에 실패하는 내용의 구전 설화. 「우물명당 설화」는 풍수의 아내가 우물 명당에 시신을 묻으라는 남편의 유언을 폭로하는 바람에 발복과 재생에 실패하는 내용의 구전 설화다. 간혹 우물의 이름을 표제어로 내세워 「황금정 설화」로 불리기도 한다. 이야기는 대체로 어떤 풍수가 죽으면서 자신의 시신 일부를 마을 우물에 넣으라는 유언을 남기는데, 이를 엿들은 그의 아내가 풍수 사후에 비밀을 폭로하여 명당이 발복되지 않은 채 좌절되었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황금정 설화」는 우물 명당 이야기의 한 유형으로, 이들 이야기 가운데 일부는 「우물명당 설화」와는 다른 서사 전개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런 유형의 이야기에서는 풍수가 자신의...
백제인 도미의 아내가 강제로 자신과 성관계를 맺으려는 왕의 위력을 벗어나 도망친 내용의 설화. 「도미 처 설화」는 백제인 도미의 아내가 강제로 자신과 성관계를 맺으려는 왕의 위력을 벗어나 도망친 내용의 이야기다. 고려가요 가운데 「예성강」이라는 노래에 얽힌 이야기도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로 사회적 신분이 높은 이가 위계적 권력의 차이를 이용하여 신분 낮은 이의 아내를 강제로 취하려 했다가 좌절하는 내용의 이야기 유형이라는 데 주목하여 관탈민녀형 설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승 및 채록 「도미 처 설화」는 백제인 도미(都彌)의 아내가 강제로 자신과 성관계를 맺으려는 왕의 위력을 벗어나 도망친 내용의 이야기다. 고려가요(高麗歌謠) 가운데 「예성강(禮成江)」이라는 노래에 얽힌 이야기도...
도미 처 설화 (都彌 妻 說話)
백제인 도미의 아내가 강제로 자신과 성관계를 맺으려는 왕의 위력을 벗어나 도망친 내용의 설화. 「도미 처 설화」는 백제인 도미의 아내가 강제로 자신과 성관계를 맺으려는 왕의 위력을 벗어나 도망친 내용의 이야기다. 고려가요 가운데 「예성강」이라는 노래에 얽힌 이야기도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로 사회적 신분이 높은 이가 위계적 권력의 차이를 이용하여 신분 낮은 이의 아내를 강제로 취하려 했다가 좌절하는 내용의 이야기 유형이라는 데 주목하여 관탈민녀형 설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승 및 채록 「도미 처 설화」는 백제인 도미(都彌)의 아내가 강제로 자신과 성관계를 맺으려는 왕의 위력을 벗어나 도망친 내용의 이야기다. 고려가요(高麗歌謠) 가운데 「예성강(禮成江)」이라는 노래에 얽힌 이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