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문학(朝鮮文學)
『조선문학(朝鮮文學)』은 1933년부터 1939년까지 발행된 문예 잡지이다. 구인회, 카프 출신 및 민족주의 작가들까지 필진으로 참여해 좌우와 신구를 아우르는 성격을 보였다. 1937년에 휴간되는 등 발행은 안정되지 못하였고, 편집 겸 발행인도 초기에는 이무영, 1936년에는 정영택(鄭英澤), 그리고 1939년에는 지봉문(池奉文)으로 바뀌었다.주요 필자로는 [김광섭, 김기림, 김남천, 김소운, 노자영, 모윤숙, 박태원, 박팔양, 박화성, 백철, 서항석, 심훈, 안석영, 안회남(필승), 안함광, 유진오, 이기영, 이무영, 이북명, 이석훈, 이종명, 이효석, 이흡, 임화, 정래동, 정지용, 조벽암, 조용만, 주요섭, 최정희, 한설야, 한인택, 함대훈, 현경준, 홍효민 등이 참여하였고, 좌우와 신구를 아우르는 면모를 보였다. 1933년에는 당대 농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