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조선문단』은 1924년 조선문단사에서 ‘문예전문지’를 표방하며 창간한 잡지다. 이광수가 주재한 잡지임을 전면에 내세웠고, 이광수가 잡지 전반의 기획 및 편집뿐 아니라 현상문예의 심사자로도 활동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던 잡지이다. 그러나 신경향파 문학 내지 프로문학까지도 적극 부정하지 않을 정도로 문단 내부의 다양한 경향을 포괄하려고 했다. 또한 이 잡지는 다양한 기획을 통해 문학을 꿈꾸는 전문적 독자층을 확보하려 했다. 동시에 근대문학을 대중화하려고 시도하며 작가들에게 문단을 대표하는 정체성을 부여하려 했다.
정의
1924년, 조선문단사에서 ‘문예전문지’를 표방하며 창간한 잡지.
구성과 내용
『조선문단』은 이광수가 주재한 잡지임을 전면에 내세웠고, 이광수가 잡지 전반의 기획 및 편집뿐 아니라 현상문예의 심사자로도 활동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던 잡지이다. 이광수가 주도했고 방인근의 인적 네트워크가 영향력을 행사하긴 했지만, 신경향파 문학 내지 프로문학까지도 적극 부정하지 않을 정도로 문단 내부의 다양한 경향을 포괄하려고 했다. 또한 이 잡지는 ‘창작합평제’, ‘지상문예강좌’, ‘현상추천제’ 등 다양한 기획을 통해 창안된 문학론 및 장르론을 소개하여 문학을 꿈꾸는 전문적 독자층을 확보하려 했다. 동시에 「문사들의 이 모양 저 모양」, 「조선문사 투표」, 「제작가의 쓸 때의 기분과 태도」 등의 흥미로운 기획을 통해 근대문학을 대중화하려고 시도하며 작가들에게 문단을 대표하는 정체성을 부여하려 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최덕교, 『한국잡지백년』 2 (현암사, 2004)
논문
- 배정상, 「『조선문단』의 미디어 전략과 문단 권력의 창출」 (『인문논총』 79-2,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22)
- 이경돈, 「『조선문단』에 대한 재인식—1920년대 중반 문학의 변화 양상과 관련하여—」 (『상허학보』 7, 상허학회, 2001)
- 이봉범, 「1920년대 부르주아 문학의 제도적 정착과 『조선문단』」 (『민족문학사연구』 29, 민족문학사학회, 2005)
- 차혜영, 「『조선문단』연구—'조선문학'의 창안과 문학 장 생산의 기제에 대하여—」 (『한국문학이론과비평』 32,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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