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문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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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에, 조선문학사에서 지봉문이 순수 문학 작품을 망라하여 발행한 문예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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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33년에, 조선문학사에서 지봉문이 순수 문학 작품을 망라하여 발행한 문예 잡지.
개설

A5판. 1933년 10월에 창간되어 1939년 6월 통권 19호로 종간되었다. 조선문학사에서 발행하였으며, 편집인은 지봉문(池奉文)이다. 4호는 1933년 11월이무영(李無影)이 편집 겸 발행인으로 경성각(京城閣)에서 발행하였다.

내용

1933년 12월 이무영의 창간호 『조선문학』은 통권 5호에 해당하며, 1936년 5월 2권 1호부터 편집 겸 발행인이 정영택(鄭英澤)으로 되었다. 1937년 8월 휴간하였으며 1939년 1월 속간 4권 1호부터 지봉문이 다시 편집, 발행하였다.

창간호 필진은 소설에 이효석(李孝石)·박태원(朴泰遠)·한인택(韓仁澤)·이종명(李鍾鳴)·안필승(安必承)·이태준(李泰俊)·이무영·주요한(朱耀翰), 시에 조포석(趙抱石)·김소운(金素雲)·조벽암(趙碧巖)·이흡(李洽), 평론에 조용만(趙容萬)·홍효민(洪曉民)·안함광(安含光), 수필에 이석훈(李石薰)·최병화(崔秉和)·김진섭(金晉燮)·김해강(金海剛)·송인화(宋仁和)·안오남(安五南)·곽철수(郭哲洙)·김인용(金仁鏞)·정서죽(鄭瑞竹) 등이다.

종간 19호의 내용은 평론에 임화(林和)의 「문예잡지론」, 한식(韓植)의 「예술성의 독점」, 홍효민의 「문학·생활·진실-현대문학은 무엇을 말하는가-」, 소설에 김남천(金南天)·김소엽(金沼葉)·박봉우(朴琫愚)·지봉문·이기영(李箕永), 시에 권환피(權煥疲)·김선규(金鮮奎)·정호승(鄭昊昇)·김상정(金商貞), 수필에 엄흥섭(嚴興燮)·이석훈(李石薰)·현경준(玄卿駿)·이효준(李孝俊)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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