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역(彊域)
강역은 경계, 변방, 봉역, 영역의 의미를 갖는 강토의 구역이다. 생활 문화적 동질 집단이 살아가는 터전이라는 뜻으로 쓰이다가 근대적 의미의 국경과 영토 개념을 아우르게 되었다. 현재 국경은 지역 개념에서 선의 개념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영토도 영해, 영공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바뀌어 영공 침범이나 도서(島嶼)의 귀속 문제가 국가 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가 간의 강역은 정복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물리적 힘에 의해 변천을 거듭해 왔다. 문제가 생겼을 때 강대국의 힘과 의지대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강역을 둘러싼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또, 남산근(南山根) 십이대영자(十二臺營子)에서와 같은 석곽묘 형식은 대전 괴정동, 아산 남성리, 부여 연화리 등의 석곽묘와 근본적으로 같다. 지석묘는 황해도 연탄군(延灘郡) 오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