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種)
종(Species) 단계의 분류군은 생물을 분류하는 데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것이다. 종의 개념은 과학의 발전과 철학적 배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하여 왔다. 종(Species)은 원래 종류(kind)를 의미하는 말이다. 레이(Ray, 1686)가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했으며 이후 린네(Linnaeus)가 사용하여 널리 활용되었다. 린네는 생물의 범주를 5계급, 즉 강(綱, class), 목(目, order), 속(屬, genus), 종(種, species) 및 변종(變種, variety)으로 설정하였다. 그 후 새로이 알려지게 된 생물의 종류가 많아짐에 따라 범주의 종류 수도 20개 내외로 증가하였다. 초기의 생물학은 고전분류학을 중심으로 종의 본질을 규명하는 형태로, 17세기의 레이로부터 18세기의 린네에 이르는 동안 정의와 기본 개념들이 일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