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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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양상형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8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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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양상형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6권 3책. 석인본. 1948년 아들 하묵(夏默)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광수(李光秀)의 서문과 권말에 하묵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3에 시 538수, 권4에 서(書) 11편, 서(序) 17편, 기(記) 7편, 문(文) 5편, 제문 8편, 비문(碑文) 1편, 권5·6에 잡저 11편, 가장(家狀) 2편, 행장 5편, 부록으로 행장 2편과 묘갈명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의 역사적 인물을 읊은 것과 음풍농월(吟風弄月)한 것이 많고, 이것들을 체형별(體型別)로 분류해서 수록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잡저 중의 「몽빈록(夢貧錄)」은 꿈에 ‘정심안빈(定心安貧)’ 네 자를 얻어 이것을 좌우명으로 삼았다는 내용이고, 문(文) 중의 「평생유일희이괴삼한(平生有一喜二愧三恨)」은 자회(自悔)한 것이다. 이밖에도 「애봉설(愛蜂說)」·「애련설(愛蓮說)」 등 격조 높은 문학적 문장이 많다.

집필자
박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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