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헌집 ()

유교
문헌
조선 후기, 학자 금서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0년에 간행한 시문집.
문헌/고서
편찬 시기
1960년
간행 시기
1960년
저자
금서술(琴書述)
편자
금성수(琴性洙)
권책수
6권 3책
판본
석인본
표제
소무헌집(素無軒集)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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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소무헌집』은 조선 후기 학자 금서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0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저자의 현손 금성수(琴性洙)가 편집·간행하였다. 6권 3책의 석인본(石印本)으로, 권말에 금성수가 쓴 발문이 있다. 시(詩) 181수를 비롯해 소(疏), 서(書), 서(序), 발(跋) 등이 수록되어 있다.

키워드
정의
조선 후기, 학자 금서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0년에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금서술의 본관은 봉화, 자는 계흠(季欽), 호는 소무헌(素無軒)이다. 이상정(李象靖)의 제자인 이야순(李野淳)에게 수학하였으며 일평생 학문에만 전념했다.

서지사항

『소무헌집』은 6권 3책의 석인본(石印本)으로, 한국국학진흥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1960년경에 저자의 현손 금성수(琴性洙)가 편집 · 간행하였다.

구성과 내용

권말에 금성수가 쓴 발문이 있다.

권1에 시 142제(題) 181수(首), 권2에 소(疏) 2편, 서(書) 29편, 권3에 잡저(雜著) 19편, 권4에 서(序) 6편, 발(跋) 3편, 상량문(上樑文) 1편, 제문(祭文) 17편, 애사(哀詞) 1편, 권5에 묘갈명 2편, 묘지명 1편, 행장(行狀) 5편, 유사 12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6은 부록으로, 만사(輓詞) · 제문 · 가장(家狀) · 행장 · 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의 「고산잡영(孤山雜詠)」은 이황의 「도산잡영(陶山雜詠)」을 본받아 지은 작품으로, 오언절구 11수와 칠언절구 13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수의 경치와 주1의 감회를 읊었다. 「산거사시가흥(山居四時佳興)」은 사계절을 읊은 작품으로, 한거자락(閑居自樂)의 정서가 담겨 있다. 「춘강(春江)」은 깊은 산골짜기 눈이 녹아내려 냇물이 불어나는 모습을 보고 봄이 시작되는 설렘을 표현한 작품으로, 계절적인 감각이 잘 드러난다. 「세두가(洗頭歌)」는 7언 65구의 장편 고시로, 두통이 심해 머리를 감아 정신을 맑게 한다는 내용이다.

소의 「영유의리소(嶺儒義理疏)」는 저자가 영남 유림을 대표해 장헌세자(莊獻世子)의 주2을 건의한 내용의 상소문이며, 「청복훼철서원소(請復毁撤書院疏)」는 사액서원의 철거를 반대하는 내용의 상소문이다.

서(書)에는 유치명(柳致明), 이휘병, 이덕여, 유은노 등 당대 여러 학자들과 학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내용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저자의 학문적 견해와 교유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중 유치명에게 보낸 서간문에는 주염계(周濂溪)의 태극도(太極圖)에 대한 저자의 학문적 견해가 잘 드러난다.

잡저는 저자의 학문과 사상을 살피는 데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사단칠정횡관과요의의(四端七情橫貫過了疑義)」는 사단칠정의 이기분배(理氣分配)에 대해 이황의 설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사단은 이발(理發)이고 칠정은 기발(氣發)이라는 견해를 피력하였으며 이발의 관념을 더욱 발전시켜 이(理)를 활물(活物)로 보는 이상정(李象靖)의 견해를 적극 지지하였다. 「태극도차의(太極圖箚疑)」는 『태극도설(太極圖說)』에 대해 유기진(柳箕鎭)과 토론한 내용을 기록한 글로, 음양(陰陽) · 동정(動靜)과 대대(對待) · 유행(流行) 관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참동계의의(參同契疑義)」는 위백양(魏伯陽)의 『참동계』를 소개한 글로, 수양(修養) · 단련(丹鍊)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서(序)에는 금난수(琴蘭秀)와 여러 문인의 시를 모은 『고산지(孤山志)』와 이황의 문인 금성규(琴聖奎)의 문집에 대한 서문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발에는 이황의 문인 금보(琴輔)의 유고와 『가승세편(家乘世編)』에 대한 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제문에는 이암순(李巖淳), 이신암(李信庵), 김시형(金是珩), 김창교(金昌敎), 남덕환(南德煥) 등 16명에 대한 제문이 수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논문

김우동, 「퇴계학 자료총서 해제 (제6차분) : 금서술 저, 『소무헌집』」 (『퇴계학』 14, 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2004)
주석
주1

한가하게 집에 있음. 우리말샘

주2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은 이에게 임금의 칭호를 주던 일. 우리말샘

관련 미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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