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겸 ()
정의
일제강점기 때, 함경남도에서 반일청년단체인 구국청년회를 조직하여 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함경남도 신흥 출신. 1943년 11월 일제가 임시육군특별지원병제도를 실시하자, 그해 12월 경성특설지원병훈련소(京城特設志願兵訓鍊所)에 입소하여 1주일의 훈련을 받았다.
훈련을 마친 뒤 서부(西部) 육군 제18부대에 입영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불응하였다. 이듬해 조선의 광복을 목적으로 한 구국청년회(救國靑年會)라는 반일청년단체를 조직하여 회장을 맡아 함경남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이 조직을 통하여 전국에 반일의 격문을 살포하고, 동지를 규합하던 중 1944년 3월 5일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5월 함흥지방법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광복을 맞았다.
상훈과 추모
1982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조선검찰요보(朝鮮檢察要報)』3·5(고등법원검사국, 1944)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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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지명독립공원1896년 독립협회가 서울의 독립문 일대에 조성한 공원. -
근대사유적독립관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있는 대한제국기 독립협회가 사무실로 사용했던 건축물. 기념관 · 근대건축물. -
근대사문헌박고승정원 관원(추정)이 왕실과 조정의 동향을 일기체로 수록한 역사서. -
근대사인물이열호일제강점기 때, 경상북도 안동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하였고,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이원익일제강점기 때, 임시의정원 외교위원회위원, 임시정부 서무국장, 인사국장 등을 역임한 목사 · 독립운동가. -
근대사인물이준식일제강점기 때, 국민부 사령관, 조선혁명당 군사위원회 위원장,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참모 등을 역임한 군인 · 독립운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