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암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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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전희룡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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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전희룡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석인본. 1930년경 이기철(李起轍)과 현손 상민(相玟)·상형(相衡)·상수(相洙)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박세환(朴世煥)의 서문이, 권말에 이기철과 상민·상형 등의 발문이 있다. 경상북도 월성군 안강읍 옥산서원(玉山書院)에 있다.

권1에 시·만사 130수, 권2에 서(書) 14편, 잡저 1편, 서(序) 1편, 기(記) 2편, 잠(箴) 3편, 제문 4편, 묘갈명·행장 각 1편, 권3은 부록으로 만사 11수, 제문 3편, 유사·묘지명·묘갈명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의 「참대전선생묘사유감(參大田先生墓祀有感)」은 스승의 묘사에 참여하여 느낀 감회를 읊은 것으로, 선생에 대한 정한을 진솔하게 표현하였으며 후학들에게 그의 정신을 이어받기를 권면하였다.

서(書)는 안부와 문목의 서찰이 많으나, 그 가운데 「답김참판(答金參判)」·「여손좌랑석지(與孫佐郎錫祉)」·「여김예랑용범(與金禮郎龍範)」 등에는 당시 조정의 상황을 살필 수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제문 중 「제내구조공정주문(祭內舅趙公貞周文)」은 외삼촌 조정주에 대한 제문으로, 그의 학문을 이어받지 못하였음을 안타까워하는 뜻이 절실하게 드러나 있다.

집필자
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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