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5년(성덕왕 4)에 공조사(貢調使) 일길찬(一吉飡) 김유길 등은 와서 이듬해 정월 초하루에 일본 왕에게 하례를 하였다. 일본에서는 이들에게 조당(朝堂)에서 향응을 베풀어주고, 위계(位階)와 녹(祿)을 내려주었으며, 귀국할 때에 신라 왕에게 칙서를 전하도록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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