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송유고 ()

고송유고
고송유고
유교
문헌
1863년, 학자 최찬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이칭
이칭
고송집(孤松集), 고송최공유고(孤松崔公遺稿)
문헌/고서
간행 시기
1863년
저자
최찬(崔纘)
권책수
1책
권수제
고송최공유고(孤松崔公遺稿)
판본
활자본
표제
고송집(孤松集)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고송유고』는 1863년 학자 최찬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최찬의 8세손 최기문 등이 1863년에 간행했다. 본래 많은 시문을 남겼으나, 영창대군을 애도한 「애대군가」로 인해 옥고를 치르며 대부분 유실되었고, 이후 후손들이 흩어진 자료를 모아 정리한 것이다. 이 문집에는 시 28수와 함께 만시, 제문, 가장, 행장 등 부록이 실려 있으며, 특히 「애대군가」의 언문 번역이 포함된 점이 주목된다. 강직한 성품과 절조를 지키며 살았던 최찬의 삶과 정신 세계를 보여 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정의
1863년, 학자 최찬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최찬(崔纘: 1554년~1624)은 조선 후기 학자로, 본관은 수성(隋城)이며, 자는 백승(伯承), 호는 고송(孤松)이다. 아버지는 예조좌랑 최희열(崔希說)이다.

서지사항

『고송유고(孤松遺稿)』는 1책의 활자본으로, 책의 앞뒤로 1863년(철종 14)에 작성한 장헌주(張憲周) · 최형(崔衡)의 서문, 최인국(崔麟國) · 최기문(崔基文) · 최기중(崔基重)의 발문이 수록되어 있다. 표제는 ‘고송집(孤松集)’, 권수제는 ‘고송최공유고(孤松崔公遺稿)’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전남대학교 등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최찬의 8세손인 최기문 등의 주도로 1863년에 간행되었다. 본래 최찬의 시문은 상당히 많았으나, 1614년(광해군 6) 영창대군이 죽임을 당하자 그를 애도하여 「애대군가(哀大君歌)」를 지었고, 이로 인해 6년간 옥고를 치르며 많은 시문이 유실되었다. 이후 그의 문집은 한미한 가문을 따라 전해지며 보존이 소홀했고, 산일된 자료가 많았다. 그러한 상황에서 현손 최형, 7세손 최흥한(崔興翰) 등이 편찬을 이어받았고, 최기문 등이 이를 정리해 간행한 것이다.

구성과 내용

는 「유중흥사구호(遊重興寺口呼)」를 비롯하여 28수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 중 「애대군가」[이칭 「운전가(耘田歌)」]가 포함되어 있다. 최찬을 대상으로 한 부록으로는, 김시서(金市西) · 홍반환(洪盤桓) 등의 만시, 김시서의 제문, 최형(崔衡)의 가장(家狀), 유정신(柳廷藎) · 최석한(崔碩翰)의 행장, 기정진(奇正鎭)의 묘표 등이 있다.

「애대군가」는 이이첨(李爾瞻) · 정인홍(鄭仁弘) 등의 모함으로 강화도에 유배되었다가 끝내 죽임을 당한 영창대군에 대한 애통한 심정을 노래한 것이다. 또한 「옥중자경음(獄中自警吟)」 3수는 「애대군가」를 지은 것이 문제가 되어 옥중에 수감되어 있을 당시, 어머니의 부고를 듣고도 찾아뵙지 못하는 상황에서 효심을 노래한 시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형이 작성한 가장(家狀) 뒷부분에 「애대군가」를 언문으로 번역해 수록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의의 및 평가

『고송유고』는 최찬의 강직한 성품과 고결한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최찬은 나주 초동마을의 학문적 전통과 집안의 학풍, 부친 최희열의 정치적 신념 등에서 영향을 받아 강직한 성품과 신념을 지녔다. 그리고 이러한 성품과 신념을 바탕으로 절조의 삶을 실천한 인물인데, 「애대군가」와 같은 작품이 그 단적인 예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논문

최왕오, 「조선 중기 최찬의 『고송최공유고』 역주」(조선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2024)
권혁명, 「고송 최찬의 생애와 시세계」(『한국시가연구』 42, 한국시가학회, 2017)

인터넷 자료

관련 미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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