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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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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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조선후기 순조 연간에 제작된 8도전도의 도리도표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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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순조 연간에 제작된 8도전도의 도리도표첩.
내용

채색목판본. 크기는 가로 15㎝, 세로 26.5㎝이며, 6절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국도(國道)의 경로와 거리표, 각 도별 이정표가 포함되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첫머리에 8도전도가 있으며, 축척으로 백리척(百里尺)이 표시되어 있고 도별로 각각 빛깔을 다르게 하고 있다. 도로 표시는 없고 군현·병영·수영 등이 표시되어 있고, 여백에 물산총론, 도별 역수(驛數), 지도의 범례 등이 있다.

둘째로 분방정리(分方程里)에서는 주요 국도인 서울∼의주·강계, 서울∼경원, 서울∼강릉·평해, 서울∼동래, 서울∼해남에 이르는 자세한 경로와 거리가 표로 되어 있다. 각 도별 이정표는 2개 도를 한 장에 같이 실었으며 경기도·충청도, 경상도·전라도, 강원도·황해도, 함경도·평안도로 나누었다. 도별 이정표는 각 부·군·현 간의 이수(里數)를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도리도표』는 중앙집권정부의 행정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었고, 지방관리들의 행정은 물론 일반 여행자에게도 필수적이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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