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우리나라의 민속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조성된 테마파크이다. 1974년에 개장했으며, 조선시대 사농공상의 생활·문화·제도 등을 재현한 전통가옥 270여 동과 대장간·옹기·목기 등 전통 공방, 2만여 점의 생활 도구를 전시하고 있다. 농악·줄타기·혼례식 등 전통 공연과 계절별 이벤트가 열리며, 전통 먹거리와 한식을 제공하는 민속 장터, 기념품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전통민속관·세계민속관·옹기전시관 등을 통해 국내외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방문한다.
한국민속촌은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나들목에서 동남쪽으로 3㎞ 정도 떨어져 있다. 수목이 울창한 분지 약 0.99㎢[30만 평]에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 중앙부를 지곡천이 관통한다. 지곡천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초지와 수변 경관을 통해 전통 농경문화의 배경을 제공한다. 봄에는 벚꽃과 신록, 여름에는 짙은 녹음, 가을에는 단풍과 추수 풍경, 겨울에는 설경이 어우러져 한국 전통 농촌마을의 사계절 자연미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기흥관광개발이 민족문화 자원의 보존, 2세 교육을 위한 현장 학습장, 내외국인을 위한 전통문화의 소개 등을 설립 취지로 하여 1973년에 착공하였으며, 1974년 10월 3일에 공식 개관하였다.
조선시대 주1의 계층별 의식과 문화, 사회제도, 무속 · 신앙 · 풍속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지방별 특색을 갖춘 농가 · 민가 · 관아 · 서원 · 한약방 · 글방 · 누정 등을 포함한 전통가옥 270여 동이 재현되어 있다. 또한 10곳 내외의 전통 공방에서는 대장간 · 옹기 · 죽기 · 목기 제작 과정을 볼 수 있고, 목가구 · 도자기 · 농기구 등 전통 생활 도구 2만여 점도 전시되고 있다.
야외에 설치된 공연장과 전통 혼례식장에서는 농악, 줄타기, 혼례 의식, 민속놀이, 기타 세시풍속 등 전통예술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리며,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단체 식당도 마련되어 있다.
민속촌 내 장터에서는 빈대떡, 막걸리, 장국밥 등 전통 먹거리와 다양한 한식을 즐길 수 있고, 놀이기구, 찻집, 기념품점도 갖추고 있다. 또한 전통민속관, 세계민속관, 옹기전시관에서는 조선시대의 계급별 의복과 장신구 등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유산과 세계 여러 지역의 문화유산도 전시하고 있다. 계절마다 특색 있는 이벤트가 개최하고 있고 야간 개장도 진행하고 있다.
개장 이후 관람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2000년대에 들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