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초 ()

유교
문헌
조선 후기, 학자 이하곤의 저술을 모아 엮은 시문집.
문헌/고서
저자
이하곤(李夏坤)
권책수
18책
권수제
두타초(頭陀草)
판본
필사본
표제
두타초(頭陀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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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두타초』는 조선 후기 학자 이하곤의 저술을 모아 엮은 시문집이다. 필사본 18책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하곤은 조선 후기의 저명한 문인으로, 장서가이자 서화 수장가·비평가로서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그의 다양한 면모가 잘 드러나 있는 한시 2,000여 수를 비롯해 다양한 산문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정의
조선 후기, 학자 이하곤의 저술을 모아 엮은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이하곤(李夏坤: 1677~1724)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재대(載大), 호는 담헌(澹軒)이다. 조부는 좌의정 이경억(李慶億)이고, 아버지는 대제학 이인엽(李寅燁)이다. 김창협(金昌協)의 문인으로 1708년 진사가 되었으나 공명(功名)에 관심이 없었고, 진천의 고향집에 만권루(萬卷樓)를 꾸며 1만여 권에 이르는 서적을 수장(收藏)하고서 시서화(詩書畵)를 즐기며 여생을 보냈다. 한편 금강산, 호남 지방을 두루 유람했고 시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화작품 및 회화평을 남기기도 했다.

서지사항

『두타초(頭陀草)』는 권차가 구분되지 않은 필사본 18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군데군데 주묵(朱墨)으로 표시를 하거나 찌[첨지(籤紙)]를 붙여 두었고 편집 관련 메모도 다수 발견된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이하곤이 남긴 시문은 생전에 홍세태(洪世泰)가 정리해 주었고 이후 아들 이석표(李錫杓)가 추가로 유문(遺文)을 수습하여 10책의 원고본으로 남아 있었다. 현전하는 『두타초』는 이를 토대로 간행을 위해 편집 작업을 마친 교정본 초고로 여겨진다. 다만 정식으로 간행되지는 못했다.

구성과 내용

총 18책 중 111책은 로 구성되며, 2,000여 수가 수록되어 있다. 이 중 지인들과 나눈 교유시(交遊詩)와 유람시(遊覽詩) 비중이 높은데, 유람시 중에서는 권14의 「동유록(東遊錄)」[금강산 유람]과 권10의 「남유록(南遊錄)」[호남 지역 유람]이 저명하다. 1218책에는 다양한 문체의 산문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문체 구분 없이 시대순으로 나열했다. 이 중에서 제발문(題跋文)은 이하곤의 서화 감식안을 잘 보여 주는 동시에 벗들과의 우정을 서정적이고도 해학적으로 잘 표현하여 문학적 가치가 높다.

의의 및 평가

이 책은 담헌 이하곤의 삶과 예술 세계를 살피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이하곤이 장서가로서, 또 서화 수장가이자 비평가로서 당대에 명성을 날렸던 만큼, 조선 후기 문학 예술사의 전개에 있어서도 이 책의 역할은 작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논문

최재남, 「담헌 이하곤의 삶과 시세계」(『한국한시작가연구』 14, 한국한시학회, 2010)
정우봉, 「담헌 이하곤의 제발문 연구」(『한문학보』 19, 우리한문학회, 2008)
김성애, 「『두타초』 해제」(한국고전전번역원, 2001)
이상주, 「담헌 이하곤 문학의 연구」(성균관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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