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일람도』는 조선 후기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계통의 조선 전도를 도별로 만들어 묶은 지도책이다. 채색 필사본이며,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평안도와 함경도, 전라도, 경상도는 각각 1장씩의 도별도로 만들었고, 경기도와 충청도, 황해도, 강원도는 ‘기호황강’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하여 만들었다. 도별로 해당 지역의 주요 산성을 강조하여 표시하였다. 국토의 윤곽과 두만강의 짧은 흐름길, 쓰시마의 모양은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채색 필사본이다. 5장의 지도는 크기가 각각 다른데, 「기호황강 사도(畿湖黃江 四道)」는 세로 58.3㎝, 가로 78.3㎝이고, 「경상도」는 세로 67.7㎝, 가로 52.5㎝, 「전라도」는 세로 46.6㎝, 가로 47.6㎝, 「평안도」는 세로 59㎝, 가로 56.2㎝, 「함경도」는 세로 65㎝, 가로 52㎝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삼한일람도(三韓一覽圖)』는 조선 후기인 17세기에 제작하였다.
조선 전기의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 계통의 조선 전도를 도별로 만들어 묶은 지도책이다. 경상도와 전라도, 평안도, 함경도는 각각 1장씩의 도별도로 만들었고, 경기도와 충청도, 황해도, 강원도는 ‘기호황강(畿湖黃江)’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하여 1장으로 만들었다. 만주 지역에서 백두산으로 이어지고, 다시 전국으로 뻗어가는 백두대간의 주요 산줄기를 짙은 색으로 강조하였다. 도별 분도임에도 도별로 고을 지명의 배경 색상을 다르게 하였다.
도별로 해당 지역의 주요 산성을 강조하여 표시한 것이 이 지도의 가장 큰 특징이지만, 해당 산성의 지명을 기재한 것은 전라도의 대모산성(大母山城) 한 곳뿐이다. 1684년(숙종 10)에 신설된 함경도 무산은 기재하지 않았지만, 1694년(숙종 20)에 설치된 경기도 통진의 문수산성(文殊山城)은 표시하였다. 이후의 지명 변화는 반영하지 않았다. 국토의 전체적인 윤곽과 두만강의 짧은 흐름길, 쓰시마[對馬]의 모양이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 준다.
조선 전기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계통의 조선 전도가 분도 형식으로 조선 후기에도 제작되었음을 보여 주는 지도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