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성산 상주사

  • 종교·철학
  • 유적
  • 삼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서수면 취성산(鷲城山)에 있는 사찰.
이칭
  • 이칭상주사(上住寺)
유적/건물
  • 소재지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서수면 함안로 57-29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3년
  • 신선혜 (호남대 교수, 한국고대사)
  • 최종수정 2024년 09월 23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상주사(上柱寺)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서수면 취성산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의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평왕 대에 혜공이 창건하여 상주사(上住寺)라 하였고, 고려 공민왕 대에 나옹 혜근이 중창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명명하였다고 전해진다.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웅전과 목조 삼세불이 남아 있다. 대웅전에는 2개의 업경대와 3개의 전패목과 함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삼존불과 영산회상도, 신중·지장보살·독성·칠성·산신 등의 불화가 모셔져 있다.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서수면 취성산(鷲城山)에 있는 사찰.

#건립 경위와 변천 상주사(上柱寺)는 대한불교조계종(大韓佛敎曹溪宗) 제17교구 본사(本寺)금산사(金山寺)의 말사(末寺)이다. 606년(진평왕 28)에 혜공(惠空)이 창건하여 상주사(上住寺)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당시에 이곳은 백제의 영토였으므로 확실하지 않다. 고려 공민왕(恭愍王, 1330~1374)이 이 절을 방문해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였다고 하여 1362년(공민왕 11), 나옹 혜근(懶翁 惠勤)이 중창(重創)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명명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뒤 1641년(인조 19)에 취계(鷲溪)가 중수(重修)하였고, 1762년(영조 38)에 학봉(鶴峯)이 중수하였다고 한다.

형태와 특징

현존하는 당우(堂宇)로는 대웅전(大雄殿)나한전(羅漢殿) · 범종각 · 요사채(寮舍채) 등이 있다. 1973년에 전라북도 유형문화재(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된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을 한 조선 중기 건물이다.

대웅전 안에 있는 2개의 업경대(業鏡臺)와 3개의 전패목(殿牌木)은 중창 당시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전패목의 용상(龍狀) 조각은 섬세하고 정교하다. 또한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을 중심으로 삼존불(三尊佛)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 신중 · 지장보살(地藏菩薩) · 독성(獨聖) · 칠성(七星) · 산신 등의 불화(佛畵)가 모셔져 있다. 나한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한 삼세불(三世佛)십육나한상(十六羅漢像) · 사천왕상(四天王像)이 봉안(奉安)되어 있다. 목조 삼세불은 2013년,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 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십육나한은 봉안에 대한 설화(說話)가 전하고 있다.

1834년, 임피현(臨陂縣 : 현,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의 수령(守令)으로 있던 민치록(閔致祿)의 꿈에 하얀 갓을 쓴 세 사람이 나타나서 “우리를 높은 곳으로 안내해달라.”라고 하였다. 같은 꿈을 3번 꾼 뒤 관속(官屬)들에게 현 안의 특별한 일을 보고하도록 지시하였다. 며칠 뒤 서포(西浦)에 사공 없는 배가 1척 있는데, 그 안에 십육나한이 실려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민치록은 이들을 높은 곳으로 모시려고 궁리한 끝에 이곳 상주암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이곳에 십육나한을 모신 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기도해서 소원을 성취하였다고 한다. 현재도 이 절은 나한 기도처로도 유명하다.

참고문헌

  • 원전

  • - 『범우고』

  • 단행본

  • - 권상로, 『한국사찰사전』 (이화문화출판사, 1994)

주석

  • 주1

    : 불교의 한 종파의 우두머리인 큰절의 관리를 받는 작은 절. 또는 큰절에서 갈라져 나온 절. 우리말샘

  • 주2

    : 아무 탈 없이 편안함. 우리말샘

  • 주3

    : 낡은 건물을 헐거나 고쳐서 다시 짓다. 우리말샘

  • 주4

    : 건축물 따위의 낡고 헌 것을 손질하며 고치다. 우리말샘

  • 주5

    : 정당(正堂)과 옥우(屋宇)라는 뜻으로, 규모가 큰 집과 작은 집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우리말샘

  • 주6

    : 절에 있는 승려들이 거처하는 집. 우리말샘

  • 주7

    : 용의 형상. 우리말샘

  • 주8

    : 화엄경을 보호하는 신장. 곧 불법(佛法)을 지키는 신장이다. 우리말샘

  • 주9

    : 신주(神主)나 화상(畫像)이 받들어져 모셔지다. 우리말샘

  • 주10

    : 지방 관아의 아전과 하인을 통틀어 이르던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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