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원삼국시대 유적에서 발견되는 쇠뿔모양의 작은 청동제 손칼자루[刀子柄].
내용
끝부분에서부터 일정한 폭을 두고 단(段)을 만들어 파상문(물결무늬)같은 문양대가 형성되어 있다. 길이 3㎝ 미만의 더욱 소형인 것은 파상문(물결무늬) 대신 삼각톱니무늬[三角鋸齒文]이 음각되어 있다. 그리고 두 개의 거푸집을 접합해 주조하여 하단 양편에는 주합선(鑄合線)이 있다.
이 쇠뿔모양동기를 손칼자루로 생각하는 것은 비록 재질은 다르나 사슴뿔로 만든 손칼자루가 삼한시대(혹은 원삼국시대) 조개더미에서 많이 발견되었고, 일본의 고분 유적에서도 비슷한 철제 칼자루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현황
일본 대마도에서는 가미아가타군[上縣郡] · 사고시라다케[佐護白岳] · 미네무라미네[峰村三根] · 사카도우와 시모아가타군[下縣郡] · 도요타마촌[豊主村] · 가라사키[唐崎]등의 유적에서 발견되었다. 특히, 상주 낙동리와 가라사키 유적에서는 이 쇠뿔모양동기 외에 크기와 형태가 거의 유사한 고리달린삿갓머리모양동기[有鉤笠頭形銅器], 구멍있는십자모양동기[有孔十字形銅器] 같은 특수한 모양의 청동기가 똑같이 발견되어 그 관계의 밀접성은 더욱 확실하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고고학사전』(국립문화재연구소, 2001)
- 「의창 다호리유적 발굴진전보고」Ⅲ (이건무 외,『고고학지』5, 1993)
- 「의창 다호리유적 발굴진전보고」Ⅱ (이건무 외,『고고학지』3, 1991)
- 「의창 다호리유적 발굴진전보고」Ⅰ (이건무 외,『고고학지』1, 1989)
- 「전상주지방출토의 이형청동기」(윤무병,『고고미술』146·147, 1980)
- 『對馬-淺茅灣とその周邊の考古學調査-』(長崎縣敎育委員會,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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