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산 수도암

  • 종교·철학
  • 유적
  • 남북국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에 있는 청암사(靑巖寺)의 부속 암자.
유적/건물
  • 소재지경상북도 김천시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3년
  • 신선혜 (호남대 교수, 한국고대사)
  • 최종수정 2024년 09월 29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수도암은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에 있는 청암사(靑巖寺)의 부속 암자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의 말사이다. 통일신라 헌안왕(재위 857~861) 3년(859)에 도선 국사(道詵國師)가 수도 도량으로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된 약광전 석불 좌상과 동‧서 삼층석탑,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이 남아 있다.

키워드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산에 있는 청암사(靑巖寺)의 부속 암자.

변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의 말사청암사(靑巖寺)의 부속 암자이다. 통일신라 헌안왕(재위 857~861) 3년(859)에 도선((道詵) 국사(國師)가 수도 도량으로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도선은 청암사를 창건한 뒤 수도처로서 이 터를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여 7일 동안 춤을 추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 뒤 이 절은 수도승들의 참선 도량으로 그 이름을 떨쳤으나 6·25 전쟁 때 공비 소탕 작전을 펼치면서 전소된 뒤 크게 중창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적광전(大寂光殿) · 약광전(藥光殿) · 선원(禪院) · 관음전(觀音殿) · 나한전(羅漢殿) · 노전(爐殿) 등이 있으며, 1969년 도림당 법전대종사(道林堂 法傳大宗師)가 대적광전 등의 당우를 중건하였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약광전 석불 좌상과 동‧서 삼층석탑,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 등과 함께 창건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기단석초석이 남아 있다. 쌍탑의 존재로 보아 통일신라 중기 이후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와 특징

약광전의 석불 좌상은 도선이 조성한 것으로 전해지며, 금오산 약사암과 직지사 삼성암에 있는 약사여래와 함께 방광하였다 하여 3형제 불상으로 불린다. 특히 머리 부분에 보관(寶冠)을 장식했던 흔적이 있어 주목된다. 이는 약사여래의 머리에 금속관을 설치했던 것으로 흔하지 않은 예이다. 석조 비로자나 불상석굴암 불상보다 80㎝ 작으며, 9세기에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북석리에서 제작하였다. 당시 이 불상 운반을 고민하고 있을 때 한 노승이 나타나서 등에 업고 이 절까지 운반하였는데, 절에 다 와서 노승은 칡덩굴에 걸려 넘어졌다. 그러자 노승은 산신령을 불러 크게 꾸짖고 칡덩굴을 모두 없애게 하였는데, 지금까지도 이 절 근처에는 칡덩굴이 없다. 또 삼층석탑은 도선이 창건 당시에 이 절터가 마치 옥녀(玉女)가 베를 짜는 모습을 갖추고 있는 지대라 하여 베틀의 기둥을 상징하는 뜻으로 두 탑을 세웠다고 한다.

참고문헌

  • 단행본

  • - 권상로, 『한국사찰사전』 (이화문화출판사, 1994)

  • - 이정, 『한국불교사찰사전』 (불교시대사, 1996)

주석

  • 주1

    : 불교의 한 종파의 우두머리인 큰절의 관리를 받는 작은 절. 또는 큰절에서 갈라져 나온 절. 우리말샘

  • 주2

    : 큰 절에 딸린 작은 절. 우리말샘

  • 주3

    : 부처나 보살이 도를 얻는 곳. 또는 도를 얻으려고 수행하는 곳. 여러 가지로 뜻이 바뀌어, 불도를 수행하는 절이나 승려들이 모인 곳을 이르기도 한다. 우리말샘

  • 주4

    :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한군이 북위 38도선 이남으로 기습적으로 침공함으로써 일어난 전쟁. 1953년 7월 27일에 휴전이 이루어져 휴전선을 확정하였으며, 휴전 상태가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우리말샘

  • 주5

    : 공산당의 유격대. 중국에서, 국민 정부 시대에 공산당의 지도 아래 활동하던 게릴라를 비적(匪賊)이라고 욕하며 부르던 데서 유래한다. 우리말샘

  • 주6

    : 낡은 건물을 헐거나 고쳐서 다시 짓다. 우리말샘

  • 주7

    : 정당(正堂)과 옥우(屋宇)라는 뜻으로, 규모가 큰 집과 작은 집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우리말샘

  • 주8

    : 건축물이나 비석 따위의 기초로 쌓는 돌. 우리말샘

  • 주9

    : 빛을 내쏘다. 우리말샘

  • 주10

    : 십육관의 하나. 극락의 주불(主佛)인 아미타불과 그를 둘러싼 모든 것을 관상(觀想)하는 방법이다. 우리말샘

  • 주11

    : 노사나불, 석가모니불과 함께 삼신불(三身佛)을 이루는 불상. 불국사에 있는 우리나라 국보 금동비로자나불이 대표적이다. 산스크리트어에서 유래한 비로자나는 태양을 뜻하는 말로, 부처의 지혜가 태양처럼 온 세계를 비추고 있음을 상징한다. 우리말샘

  • 주12

    : 마음과 몸이 깨끗한 여자를 옥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우리말샘

  • 주13

    :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한정된 일정 구역. 우리말샘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