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실학자 안정복이 『예기』에서 의문이 가는 사례를 제시하고 그 의미를 해석한 예서.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안정복의 예학은 주로 『가례(家禮)』에 대한 고증과 해석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가례주해(家禮註解)』와 『가례익(家禮翼)』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스승인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가례질서(家禮疾書)』와 『성호예식(星湖禮式)』의 계승 관계도 중요하다. 서문이나 발문이 없어 정확한 간행 경위를 알 수는 없으나, 『예기의』에서 볼 수 있는 사례들은 『가례』의 문제의식과도 관련이 깊다. ‘오복(五服)에 대한 상세한 논증[詳論在五服疑中]’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
구성과 내용
『예기』에 보이는 몇 가지 사례는 다음과 같다. 시호(諡號)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내리는 것으로, 시호를 내리는 자는 관직이 있어야 한다. 특히 천자의 시호는 신하들이 논의하여 정한 뒤, 하늘에 고하기 때문에 곧 하늘이 내리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자사(子思)의 아들 자상(子上)이 어머니의 상을 치르지 못하게 된 사례를 들어, 자사가 아내와 인연을 끊었으므로 자상 역시 어머니와의 인연이 단절되었다고 보았음을 밝히고 있다. 그 외에도, 어머니는 같지만 아버지가 다른 형제는 자최복(齊衰服)을 입어야 한다는 규정, 그리고 상례(喪禮)가 연이어 발생하는 병유상(并有喪)에 대한 예(禮)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가례익(家禮翼)』
- 『가례주해(家禮註解)』
- 『순암집(順菴集)』
- 『예기의(禮記疑)』
- 『예기집설보(禮記集說補)』
논문
- 전성건, 「순암 안정복의 『가례』연구와 그 방향」(『한국실학연구』 39, 한국실학학회, 2020)
- 전성건, 「조선예학의 흐름과 『예기』연구: 규장각 소장 『예기』판본을 중심으로」(『한국문화』 73, 서울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201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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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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