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문집 ()

우원문집
우원문집
유교
문헌
조선 후기, 학자 이정국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이칭
이칭
우원선생문집(尤園先生文集)
문헌/고서
저자
이정국(李楨國)
권책수
8권 4책
권수제
우원선생문집(尤園先生文集)
판본
목판본
소장처
고려대학교 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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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우원문집』은 조선 후기 학자 이정국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8권 4책의 목판본으로, 서문과 발문, 간기 등이 없어 간행 경위와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시·편지·잡저·강의·제문 등 다양한 글이 수록되어 있는데, 시는 도학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수창과 의례시가 많으며, 편지는 학문 토론과 후진 교육, 교유 내용을 담고 있다. 잡저와 강의는 이정국의 도학적 입장과 현실 인식을 보여 주는 글들로, 특히 『중용』 전반을 정리한 「의대어제중용문목」은 주목할 만하다.

정의
조선 후기, 학자 이정국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이정국(李楨國: 1743~1807)의 본관은 예안(禮安)이며, 자는 목지(牧之), 호는 우원(尤園)이다. 아버지는 이인섭(李寅燮), 어머니는 통덕랑 유성구(柳聖久)의 딸이다.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에게 수학하였다.

서지사항

『우원문집(尤園文集)』은 8권 4책의 목판본이다. 고려대학교 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등에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서문과 발문, 간기(刊記) 등이 없어 편자, 간행 경위, 간행 연도 등을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다음의 자료를 통해 일부 추정할 수는 있다. 유심춘(柳尋春)이 지은 행장에 따르면 이정국의 아들 이광일(李光一)이 가장을 짓고, 행장과 묘갈명을 받아 유적을 정리한 것으로 나온다. 이때 이정익의 유고도 수습하여 초고 상태로 집에 보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상수(金常壽)의 『지려유고(芝廬遺稿)』 권1 「차리중련상유계교석운(次李仲鍊上酉溪校席韻)」의 주에 이정국의 증손 이택건(李宅鍵)이 이정국의 문집을 교정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구성과 내용

권1에 시 149수, 권2에 편지글 33편, 권3에 편지글 22편, 사장(辭狀) 2편, 잡저 9편이 실려 있다. 권4에는 잡저 6편, 강의(講議) 1편, 권5에는 강의 1편이 실려 있다. 권6에는 강의 1편, 고사(告辭) 2편, 애사(哀辭) 7편, 권7에는 제문 14편, 행장 2편, 유사 3편이 실려 있다. 권8은 부록으로 유심춘이 지은 행장, 아들 이광일이 지은 가장, 유태좌(柳台佐)가 지은 묘갈명, 이정보(李楨輔)가 지은 입석고사(立石告辭)와 이우(李㙖) 등이 지은 만사 12편, 김굉(金㙆)이 지은 뇌사(誄辭)와 최화진(崔華鎭) 등이 지은 제문 10편이 실려 있다.

는 사우(師友)들과의 수창을 통해 정서적인 공감을 표시하고 학문을 면려하였으며 도학(道學)의 사유를 드러냈다는 특징이 있다. 만시와 차운시 등 의례(儀禮)로 지은 것이 많다. 「독구용장유감(讀九容章有感)」은 군자가 몸가짐을 단정히 할 때의 자세에 대하여 조목별로 읊은 것이고, 「경차무이도가곡십장(敬次武夷櫂歌曲十章)」은 주자의 운을 밟아 심법을 궁구하는 모습 등을 읊은 것이다. 「한거팔영(閑居八詠)」은 산, 물, 바람, 달, 소나무, 대나무, 매화, 국화를 소재로 하여 도학에 충실한 삶을 나타낸 시이다.

편지글은 유규, 정종로(鄭宗魯), 김굉, 남한조(南漢朝), 정범조(丁範祖) 등 당대 석학 및 제자, 사위, 자질들과 주고받은 것으로, 경서 등 학문에 대해 논의하고 상사(喪事)를 위로하고 일상 안부를 나누거나 후진을 격려하는 내용 등이 실려 있다.

「시은당상량문(市隱堂上樑文)」에서는 7대조 시은(市隱) 이진(李珍)으로부터 고산(孤山) 이유장(李惟樟)으로 이어지는 가학의 연원을 밝히고 7대조가 강학하던 퇴락한 당우를 중수하면서 가학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극기복례설(克己復禮說)」에서는 이이(李珥)가 지은 「극기복례설」에 의의(疑義)를 달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 것이고, 「화복설(禍福說)」은 선인에게 복을 내리고 악인에게 화를 내린다는 천도의 이치가 어긋나는 일이 많다는 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글이다. 이 밖에 「명덕설(明德說」, 「구용설(九容說)」 등이 있다.

「의대어제중용문목(擬對御製中庸問目)」은 「어제중용문목」에 대한 문답 형식으로 되어 있다. 먼저 문제를 적고 ‘신근안(臣謹按)’이라는 말로 답변 형식을 취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93개 조항으로 구성된 방대한 분량으로 『중용』의 전체를 대의와 조목별로 잘 정리해 놓았다.

의의 및 평가

이정국의 학술적, 문학적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문헌이다. 18세기 후반 안동을 중심으로 한 퇴계학파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단행본

주승택, 『퇴계학자료총서 제8차분 해제: 우원집』(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2007)

인터넷 자료

관련 미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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