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학자 이정국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시는 사우(師友)들과의 수창을 통해 정서적인 공감을 표시하고 학문을 면려하였으며 도학(道學)의 사유를 드러냈다는 특징이 있다. 만시와 차운시 등 의례(儀禮)로 지은 것이 많다. 「독구용장유감(讀九容章有感)」은 군자가 몸가짐을 단정히 할 때의 자세에 대하여 조목별로 읊은 것이고, 「경차무이도가곡십장(敬次武夷櫂歌曲十章)」은 주자의 운을 밟아 심법을 궁구하는 모습 등을 읊은 것이다. 「한거팔영(閑居八詠)」은 산, 물, 바람, 달, 소나무, 대나무, 매화, 국화를 소재로 하여 도학에 충실한 삶을 나타낸 시이다.
편지글은 유규, 정종로(鄭宗魯), 김굉, 남한조(南漢朝), 정범조(丁範祖) 등 당대 석학 및 제자, 사위, 자질들과 주고받은 것으로, 경서 등 학문에 대해 논의하고 상사(喪事)를 위로하고 일상 안부를 나누거나 후진을 격려하는 내용 등이 실려 있다.
「시은당상량문(市隱堂上樑文)」에서는 7대조 시은(市隱) 이진(李珍)으로부터 고산(孤山) 이유장(李惟樟)으로 이어지는 가학의 연원을 밝히고 7대조가 강학하던 퇴락한 당우를 중수하면서 가학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극기복례설(克己復禮說)」에서는 이이(李珥)가 지은 「극기복례설」에 의의(疑義)를 달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 것이고, 「화복설(禍福說)」은 선인에게 복을 내리고 악인에게 화를 내린다는 천도의 이치가 어긋나는 일이 많다는 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글이다. 이 밖에 「명덕설(明德說」, 「구용설(九容說)」 등이 있다.
「의대어제중용문목(擬對御製中庸問目)」은 「어제중용문목」에 대한 문답 형식으로 되어 있다. 먼저 문제를 적고 ‘신근안(臣謹按)’이라는 말로 답변 형식을 취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93개 조항으로 구성된 방대한 분량으로 『중용』의 전체를 대의와 조목별로 잘 정리해 놓았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주승택, 『퇴계학자료총서 제8차분 해제: 우원집』(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2007)
인터넷 자료
-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https://kyujanggak.snu.ac.kr)
- [한국고전종합DB](https://db.itk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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