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택법보은문 ()

목차
불교
문헌
조선후기 승려 기성대사가 불교의 가르침을 올바로 선택하여 수행하는 방법을 해설하여 1768년에 간행한 주석서. 불교서.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후기 승려 기성대사가 불교의 가르침을 올바로 선택하여 수행하는 방법을 해설하여 1768년에 간행한 주석서. 불교서.
내용

1권 1책. 목판본. 1768년(영조 44) 윤 7월 밀양 봉천사(鳳泉寺) 운주암(雲柱庵)에서 개판하여 동화사(桐華寺)로 옮겨 두었다.

권말에는 유동신(柳東新)의 서(書)가 있다. 내용은 불교의 현교(顯敎)·밀교(密敎)·선(禪)·정토(淨土)·계율(戒律) 등 많은 수행문 가운데 어떠한 것을 선택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밝히고,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전체가 21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 「총서청의(摠敍請意)」에서는 하나의 진리를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무명중생(無明衆生)임을 밝혔고, 제3 「대익정행(大益正行)」에서는 심지법(心地法)이 무엇인가를 서술하였다. 제5 「중지소성(衆智所成)」에서는 모든 사람의 지혜를 합하면 곧 불지(佛智)에 계합함을 밝혔다. 제9 「손종무지출(損從無知出)」에서는 수행인 스스로가 불도(佛道)를 얻었다고 하면 그것이 망심(妄心)이라는 것을 설명하였다. 그밖에 정토행(淨土行)을 닦는 방법, 사찰을 건립하는 공덕, 정법(正法)의 유래 등을 밝히고 있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