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고려 후기 이의민과 그 일당을 제거하는 데 참여한 낭장 출신 무신.
주요 활동
이런 그의 위상은 최충헌의 아들 최우(崔瑀) 때에도 이어졌다. 예컨대, 최우의 총애를 받던 대장군(大將軍) 노인수(盧仁綏)와의 사건에서 드러나고 있다. 노인수는 일찍이 1216년(고종 3)에 삭주(朔州)의 분도장군(分道將軍)에 임명되었는데, 그 이듬해에 거란유종(契丹遺種)이 침략하였을 때 절에 있으면서 이에 대한 대처를 게을리했을 뿐만 아니라 도망치기까지 하였다.
이에 최충헌이 그의 관직을 박탈하였다. 또한, 노인수에게는 노모가 있었는데, 이를 저버리고 승복을 입고서는 변산(邊山)의 절로 들어가 버렸다. 그런데 몇 년 뒤 최씨 정권의 2대 집정자 최우가 노인수를 대장군으로 승진시키고 총애하였다. 이를 눈여겨봤던 좌복야 최윤광은 그를 거란유종이 쳐들어와 노략질을 하자 성을 버리고 도망한 불충과 노모를 버리고 불교를 즐긴 것을 불효라고 하여 비난하였다. 이후 노인수는 최우를 살해하려 꾀하다가 체포되어 죽임을 당하였다.
참고문헌
원전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주석
-
주1
: 금나라 지배하에 있었던 거란(契丹)의 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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