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이방익(李邦翼)이 지은 기행가사.
구성 및 형식
이 때 선인 7명과 함께 뱃놀이를 하다가 폭풍으로 표류하여, 대만과 중국 내륙지방, 북경(北京), 요동벌판을 거쳐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오기까지의 고행담을 자세히 술회한 작품이다.
내용 및 평가
「표해가」의 종결구를 통해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략)……/어화 이내 몸이 하향(遐鄕)의 일천부(一賤夫)로/해도중(海島中) 죽을 목숨 천행(天幸)으로 다시 살아/천하대관(天下大觀) 고금유적(古今遺蹟) 역역히 다 보고서/고국에 생환(生還)하야 부모처자 상대(相對)하고/또 이날 천은(天恩) 입어 비분지직(非分之職)하였으니/운수도 기이(奇異)할사 전화위복(轉禍爲福) 되었도다/이 벼슬 과만(瓜滿)하고 고토(故土)로 돌아가서/부모께 효양(孝養)하며 지낸 실사(實事) 글 만들어/호장(豪壯)한 표해광경(漂海光景) 후진(後進)에게 이르과져/천하에 위험(危險)한 일 지내노니 쾌(快)하도다.”
참고문헌
- 『한국고전시가연구(韓國古典詩歌硏究)』(강전섭, 경인문화사, 1995)
- 「이방익(李邦翼)의 표해가(漂海歌)에 대(對)하여」(강전섭, 『한국언어문학』 20, 1981)
- 「표해가의 지은이를 살핌」(최강현, 『어문논집』 23, 고려대학교, 1982)
- 「표해가와 해양문학」(최강현, 『한국기행문학연구』, 일지사,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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