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 사천왕상 복장 육경합부는 15세기에 간행되었으며, 장흥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에서 발견된 5종 6책의 불교 경전 합본이다. 육경합부는 6종의 주요 불교 경전 중 핵심 부분을 한 권의 책으로 편성하여 수행자나 신자들이 지니고 독송하기에 편리하도록 만든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만 간행된 불서이다.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에서 발견된 『육경합부』 중 간행연도가 확실한 것은 1449년(세종 31) 김제 금산사본, 1457년(세조 3) 전주 원암사본, 1460년(세조 6) 선종도회소본, 1488년(성종 19) 고산 화암사본이다.
『육경합부』는 신현(信玄) 등의 요청에 따라 성달생이 판서본(板書本)을 필사하고 1424년에 전라도 고산의 안심사(安心寺)에서 처음으로 개판(開板)하였다. 그 후 1465년에 교서관(校書館)에서 을유자(乙酉字)로 간행하였다. 1431년부터 1660년까지 안심사본을 주1한 29종의 목판본이 간행되었으며, 임진왜란 이후 변형된 판본 20종이 조사되었다. 보림사 사천왕상 복장에서 발견된 『육경합부』 중 간행연도가 확인된 것은 4종인데, 1449년(세종 31) 김제 금산사본, 1457년(세조 3) 전주 원암사본, 1460년(세조 6) 선종도회소본, 1488년(성종 19) 고산 화암사본이다.
『육경합부』는 6종의 주요 불교 경전 중 핵심 부분을 한 권의 책으로 편성하여 수행자나 신자들이 수지하여 독송하기에 편리하도록 만든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만 간행된 불서이다.
『육경합부』의 6종은 ①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② 대방광불화엄경입부사의해탈경계보현행원품(大方廣佛華嚴經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 ③관세음보살예문(觀世音菩薩禮文), ④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妙法蓮華經觀世音菩薩普門品), ⑤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 ⑥대불정수능엄신주(大佛頂首楞嚴神呪)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