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시대, 교서관에서 활자를 다루었던 서원으로, 활자를 배열하거나 조판하는 업무를 담당하였던 관원.
내용
그러나 김창흡(金昌翕)의 『삼연집(三淵集)』 「선집인역장인연음시소기(先集印役匠人宴飮時小記)」에 상당수의 열자장이 등장하고 있어, 균자장과는 다른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선집인역장인연음시소기」에 따르면 균자장 2명, 각자장 1명, 인출장 1명, 열자장 6명으로 열자장의 인원이 가장 많았다. 또한 가장 중요한 역할로 균자장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각자장, 인출장, 열자장 순으로 역할을 언급하였다.
균자장은 활자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키고 활자의 높이가 평평하고 균등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으므로 비중이 높은 자리로 인식되었다. 반면 열자장은 창준이 불러준 원고의 내용에 맞춰 활자를 찾아 배열하고 조판하는 업무를 담당하기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직책이었다. 열자서원은 교서관에 소속되어 원고 내용에 따라 활자를 나열・조판하는 열자(列字) 업무를 담당하였던 관원이었다.
참고문헌
원전
- 『세조실록(世祖實錄)』
- 『용재총화(慵齋叢話)』
- 『삼연집(三淵集)』
- 『경국대전(經國大典)』
- 『대전회통(大典會通)』
- 『육전조례(六典條例)』
논문
- 옥영정, 「조선시대 인쇄관청의 활자인쇄 장인 연구」(『한국문화』 47,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09)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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