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일상생활과 자연적 요소를 주제로 서정성과 민족문화적 특성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작업한 사진가.
인적사항
주요 활동
최계복은 「령선못의 봄」[1933]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수십 회에 이르는 공모전 당선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1936년에는 4월 대구부윤컵 대구사진공모전에서 「춘풍」이 입선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에만 약 10회에 걸쳐 수상하였다. 한국인 입상이 쉽지 않았던 전조선사진공모전에서도 수상하였으며, 조선일보사 주최 납량사진현상모집에서도 1938년과 1939년에 연이어 1등으로 당선되었다. 1942년에는 조선산악회의 백두산 등정에 참가하여 수십 여장의 기록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해방 이후, 조선예술사진공모전 및 예술사진동인전에 참가하였다. 또한 경북사진문화연맹 결성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출범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1947년에는 울릉도 · 독도 조사단에 참여하여 기록 사진을 남겼다. 한국전쟁 때는 촉탁 형식의 사진 대원으로 전쟁 현장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이후 1960년대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작품과 경향
「령선못의 봄」, 「대합실, 경주역」[1939] 등의 작품에서 드러나듯이 그의 초기 작품에는 연초점 형식과 고무 인화 방식 등 회화적인 인화 기법이 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기법은 일제강점기 당시 공모전이나 사진 전람회 등의 제도에서 선호되었던 예술 사진 작업 방식으로, 한국 사진가들뿐만 아니라 일본 사진가들에 의해서도 빈번히 채택되던 방식이다. 스트레이트한 촬영과 인화 방식을 채택한 이후에도 그의 작품은 회화적 구도와 미학적 기준을 충족시키려는 방향을 견지하였다.
참고문헌
단행본
- 박주석, 『한국사진사』(문학동네, 2021)
- 최인진, 『한국사진사 1631~1945』(눈빛, 1999)
논문
- 김태욱, 「1930-50년대 대구·경북 사진의 특성」(『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2-7, 한국콘텐츠학회, 2012)
- 김태욱, 「대구 근대사진의 형성과 전개: 사진공모전과 이론적 비평을 중심으로」(『한국학논집』 49, 한국학연구원, 2012)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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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화상의 날카로움을 약화하여 부드럽게 마무리하는 일. 또는 그런 사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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