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949년, '조선사진예술연구회'의 창립부터 참여했던 중견 사진가들이 모여 서울 충무로의 대원화랑에서 개최한 단체전.
연원 및 변천
행사내용
『자유신문』은 전시 직후인 11월 30일부터 5회에 걸쳐 전시에 출품된 사진 이미지를 매일 한 장씩 지면에 소개하였다. 김광배의 「산책」[1949년 11월 30일자], 이해선의 「수선」[1949년 12월 1일자], 임응식의 「여성들」[1949년 12월 2일자], 최계복의 「노력」[1949년 12월 3일자], 현일영의 「해녀」[1949년 12월 4일자] 등을 신문 지면을 통해 독자에게 소개하였다.
신문에 실린 김광배의 「산책(散策)」은 작가가 즐겨 찍었던 들판과 멀리 보이는 능선의 안정감이 여인의 모습을 둘러싼 사진이다. 이해선의 「수선(水仙)」은 작가가 평생 집착한 꽃과 식물을 소재로 한 정물 사진의 일종이었다. 임응식의 「여성들」은 여성 두명의 귓속말 대화의 장면을 클로즈업한 사진으로 과감한 접근과 위로 올려보는 시각이 화면의 역동성을 만들어내는 사진이다. 과거 한국사진에서는 볼 수 없는 파격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최계복의 「노력(努力)」과 현일영의 「해녀(海女)」는 과거 예술사진에서는 풍경의 한 요소로밖에 기능하지 않았던 염전노동자와 ‘물질’하는 해녀의 모습을 사진의 주인공으로 삼으면서도 안정적인 화면의 구성과 조화를 이룬 새로운 사진의 경향을 보여주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예술사진동인전」(『경향신문』, 1949. 11. 15.)
- 「예술사진 동인전에서 (1) 산책」(『자유신문』, 1949. 11. 30.)
- 「예술사진 동인전에서 (2) 수선」(『자유신문』, 1949. 12. 1.)
- 「예술사진 동인전에서 (3) 여자들」(『자유신문』, 1949. 12. 2.)
- 「예술사진 동인전에서 (4) 노력」(『자유신문』, 1949. 12. 3.)
- 「예술사진 동인전에서 (5) 해녀」(『자유신문』, 1949. 12. 4.)
- 『사진문화』 10(조선사진문화사, 1950)
단행본
- 박주석, 『한국 사진사』(문학동네, 2021)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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