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 번안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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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취유기」는 작자 연대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금강산 취유정에 사는 정덕현이 선계의 노인에게 받은 옥소를 인연으로 광풍에 실려온 소계월과 혼인한다. 흩어진 소계월의 가족이 다시 모이는 과정에서 부귀영화를 얻게 되는 이야기이다. 「옥소전」·「옥소기연」과 「월봉기」·「월봉산기」·「소운전」·「소학사전」 등과 관련성이 있으며 신소설 문체로 개작한 「봉황금」, 최근에 소개된 「조봉추전」도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있다. 중국 소설 「소지현나합재삼」을 바탕으로 새로운 읽을거리를 만들어낸 것이다.
금강취유기 (金剛聚遊記)
「금강취유기」는 작자 연대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금강산 취유정에 사는 정덕현이 선계의 노인에게 받은 옥소를 인연으로 광풍에 실려온 소계월과 혼인한다. 흩어진 소계월의 가족이 다시 모이는 과정에서 부귀영화를 얻게 되는 이야기이다. 「옥소전」·「옥소기연」과 「월봉기」·「월봉산기」·「소운전」·「소학사전」 등과 관련성이 있으며 신소설 문체로 개작한 「봉황금」, 최근에 소개된 「조봉추전」도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있다. 중국 소설 「소지현나합재삼」을 바탕으로 새로운 읽을거리를 만들어낸 것이다.
「금향정기」는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당나라 현종 대에 발생한 역사적 사건인 ‘안녹산의 난’을 배경으로 삼아 남녀 주인공인 종경기와 갈 소저의 애정 성취의 과정을 다룬 애정소설로, 중국소설인 「금향정」을 당대 조선의 실정에 맞게 번안한 작품이다.
금향정기 (錦香亭記)
「금향정기」는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당나라 현종 대에 발생한 역사적 사건인 ‘안녹산의 난’을 배경으로 삼아 남녀 주인공인 종경기와 갈 소저의 애정 성취의 과정을 다룬 애정소설로, 중국소설인 「금향정」을 당대 조선의 실정에 맞게 번안한 작품이다.
「백년한」은 이규용의 번안소설이다. 이 작품은 중국 명말 단편소설집 『금고기관(今古奇觀)』 중에 「왕교란백년장한(王嬌鸞百年長恨)」을 번안한 것이다. 여주인공 왕교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 이외에도 「왕교란백년장한」에 대한 또 다른 번안 작품으로 『추풍감별곡(秋風感別曲)』이 있다.
백년한 (百年恨)
「백년한」은 이규용의 번안소설이다. 이 작품은 중국 명말 단편소설집 『금고기관(今古奇觀)』 중에 「왕교란백년장한(王嬌鸞百年長恨)」을 번안한 것이다. 여주인공 왕교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 이외에도 「왕교란백년장한」에 대한 또 다른 번안 작품으로 『추풍감별곡(秋風感別曲)』이 있다.
「서한연의」는 작자·연대 미상의 국문 필사본으로, 중국 소설 「서한연의」의 번안소설이다. 일부분(권22)만이 필사되어 있으며, 초나라 항우가 한나라 유방의 군대에 포위되어 오강(烏江)에서 죽기 직전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중국 소설 「서한연의」가 국내에서 필사본·판각본·활자본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되어 유통되면서 우리 문학사에서 영향력을 넓혀나갔음을 증명해 주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서한연의 (西漢演義)
「서한연의」는 작자·연대 미상의 국문 필사본으로, 중국 소설 「서한연의」의 번안소설이다. 일부분(권22)만이 필사되어 있으며, 초나라 항우가 한나라 유방의 군대에 포위되어 오강(烏江)에서 죽기 직전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중국 소설 「서한연의」가 국내에서 필사본·판각본·활자본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되어 유통되면서 우리 문학사에서 영향력을 넓혀나갔음을 증명해 주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봉황금」은 중국 명대 소설 「소지현나삼재합(蘇知縣羅衫再合)」을 신소설 문체로 번안한 소설이다. 장사태수 장윤(張潤)의 유복자로 태어나 해적 마학(麻鶴)의 양자가 된 마용(麻勇)이 봉황금을 전해 받고, 과거의 사실을 알게 되어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이다. 「소운전」·「소학사전」·「월봉산기」·「월봉기」와 같은 계열의 작품이다. 원전과 달리 여성들의 교육과 교화에 부합한 권선징악적 내용을 주제로 하며, 교화성을 강조한 모습 보여준다.
봉황금 (鳳凰琴)
「봉황금」은 중국 명대 소설 「소지현나삼재합(蘇知縣羅衫再合)」을 신소설 문체로 번안한 소설이다. 장사태수 장윤(張潤)의 유복자로 태어나 해적 마학(麻鶴)의 양자가 된 마용(麻勇)이 봉황금을 전해 받고, 과거의 사실을 알게 되어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이다. 「소운전」·「소학사전」·「월봉산기」·「월봉기」와 같은 계열의 작품이다. 원전과 달리 여성들의 교육과 교화에 부합한 권선징악적 내용을 주제로 하며, 교화성을 강조한 모습 보여준다.
「설정산실기」는 중국소설 「설정산정서」의 번역소설이다. 「설인귀전」의 후속작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설인귀의 아들 설정산이 서쪽으로 진군하면서 여러 여인과 인연을 맺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원작인 「설정산정서」는 군담을 위주로 전쟁과 남녀의 영웅상을 그렸지만, 이 작품은 원전의 23~44회까지를 번역하되 번이화의 남성을 능가하는 능력과 탈여성적인 서사에 초점을 맞춘다. 이 작품은 여성 영웅소설의 유행에 힘입어 원작 일부만 번역 출판되었으며, 여장군을 등장시켜 여성의 우위를 내세운 점에서 우리 여성 영웅소설과 비슷한 면모가 있다.
설정산실기 (薛丁山實記)
「설정산실기」는 중국소설 「설정산정서」의 번역소설이다. 「설인귀전」의 후속작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설인귀의 아들 설정산이 서쪽으로 진군하면서 여러 여인과 인연을 맺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원작인 「설정산정서」는 군담을 위주로 전쟁과 남녀의 영웅상을 그렸지만, 이 작품은 원전의 23~44회까지를 번역하되 번이화의 남성을 능가하는 능력과 탈여성적인 서사에 초점을 맞춘다. 이 작품은 여성 영웅소설의 유행에 힘입어 원작 일부만 번역 출판되었으며, 여장군을 등장시켜 여성의 우위를 내세운 점에서 우리 여성 영웅소설과 비슷한 면모가 있다.
「설중매」는 20세기 초 구연학(具然學)이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스에히로 텟초[末広鉄腸]가 1886년에 발표한 동명의 원작소설을 대본(臺本)으로 삼아 번안하여 1908년 5월 회동서관에서 발간하였다. 이인직의 「은세계」, 이해조의 「자유종」과 함께 개화기의 3대 정치소설로 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정치소설이라는 표제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서사보다는 남녀 주인공의 결연 서사의 비중이 더 크게 다뤄지고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설중매 (雪中梅)
「설중매」는 20세기 초 구연학(具然學)이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스에히로 텟초[末広鉄腸]가 1886년에 발표한 동명의 원작소설을 대본(臺本)으로 삼아 번안하여 1908년 5월 회동서관에서 발간하였다. 이인직의 「은세계」, 이해조의 「자유종」과 함께 개화기의 3대 정치소설로 꼽히기도 한다. 그러나 정치소설이라는 표제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서사보다는 남녀 주인공의 결연 서사의 비중이 더 크게 다뤄지고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쌍옥루』는 20세기 초 조중환(趙重桓)이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일본의 대중소설가 기쿠치 유호[菊池幽芳]가 1899년 『대판매일신문(大阪每日新聞)』에 연재했던 「오노가츠미[己が罪]」를 대본(臺本)으로 하여 조중환이 번안하였다. 1912년 6월 17일부터 1913년 2월 4일까지 『매일신보』에 총 151회에 걸쳐 연재된 후, 1913년 보급서관에서 상·중·하 3편으로 나뉘어 발간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있기 있는 장르였던 가정 소설을 번안함으로써 근대 초기 한국 소설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쌍옥루 (雙玉淚)
『쌍옥루』는 20세기 초 조중환(趙重桓)이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일본의 대중소설가 기쿠치 유호[菊池幽芳]가 1899년 『대판매일신문(大阪每日新聞)』에 연재했던 「오노가츠미[己が罪]」를 대본(臺本)으로 하여 조중환이 번안하였다. 1912년 6월 17일부터 1913년 2월 4일까지 『매일신보』에 총 151회에 걸쳐 연재된 후, 1913년 보급서관에서 상·중·하 3편으로 나뉘어 발간되었다. 일본에서 가장 있기 있는 장르였던 가정 소설을 번안함으로써 근대 초기 한국 소설의 대중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왕경룡전」은 중국을 배경으로 기생 옥단의 순정과 그녀에게 빠져 몰락과 상승의 길을 걷게 되는 왕경룡의 삶을 그린 17세기 후반의 한문소설이다. 이 작품은 청대의 작품을 번안하면서도 여주인공의 모습이나 서사적 역할 등을 조선적 정서와 전기소설적 미감에 맞게 변개하였다.
왕경룡전 (王慶龍傳)
「왕경룡전」은 중국을 배경으로 기생 옥단의 순정과 그녀에게 빠져 몰락과 상승의 길을 걷게 되는 왕경룡의 삶을 그린 17세기 후반의 한문소설이다. 이 작품은 청대의 작품을 번안하면서도 여주인공의 모습이나 서사적 역할 등을 조선적 정서와 전기소설적 미감에 맞게 변개하였다.
「월봉산기」는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 번안소설이다. 『경세통언』 제11화 「소지현나삼재합」의 번안작이다. 이 작품은 21회의 장회체 소설로 7회 전반까지는 원작과 같은 내용이나, 그 다음부터 소태가 가약을 맺는 이야기 위주로 전개되어 원작과 변별성이 있다. 문체가 품격이 있으며 묘사가 화려한 편이다.
월봉산기 (月峰山記)
「월봉산기」는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 번안소설이다. 『경세통언』 제11화 「소지현나삼재합」의 번안작이다. 이 작품은 21회의 장회체 소설로 7회 전반까지는 원작과 같은 내용이나, 그 다음부터 소태가 가약을 맺는 이야기 위주로 전개되어 원작과 변별성이 있다. 문체가 품격이 있으며 묘사가 화려한 편이다.
「현미경」은 20세기 초 김교제(金敎濟)가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1912년에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원작은 1892년에 발표된 일본 작가 무라이 겐사이〔村井弦齋〕의 『양미인(兩美人)』이며, 직접적인 대본(臺本)은 1906년에 발간한 중국어 번역소설 『혈사의(血蓑衣)』이다. 악독한 관리로 인해 핍박당하는 주인공 부녀(父女)의 수난과 복수담은 원작 및 대본으로부터 차용한 것이지만, 김교제에 의해 개작된 부분도 존재한다.
현미경 (顯微鏡)
「현미경」은 20세기 초 김교제(金敎濟)가 집필한 번안소설(飜案小說)이다. 1912년에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원작은 1892년에 발표된 일본 작가 무라이 겐사이〔村井弦齋〕의 『양미인(兩美人)』이며, 직접적인 대본(臺本)은 1906년에 발간한 중국어 번역소설 『혈사의(血蓑衣)』이다. 악독한 관리로 인해 핍박당하는 주인공 부녀(父女)의 수난과 복수담은 원작 및 대본으로부터 차용한 것이지만, 김교제에 의해 개작된 부분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