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집(久庵集)
『구암집』은 1791년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 김취문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김취문의 7세손 김태화가 1791년 운각활자로 간행했다. 3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1에는 시와 소차, 계, 서간, 기문, 잡저 등이, 권2에는 논설과 묘갈, 묘지문 등이, 권3에는 타인의 제문, 만장, 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저자의 불교에 대한 견해와 조정에 올린 상소, 인물에 대한 평가 등이 담겨 있어 당대의 정치·사상·문학적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