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회복국민회의(民主回復國民會議)
1974년 11월 27일 민주화운동의 결집을 위해 발족시킨 조직. # 내용
민청학련사건 이후 활발해진 반유신 민주화운동을 결집하기 위해 1974년 11월 27일 이병린, 함석헌, 천관우, 김홍일, 강원룡, 이희승, 이태영의 7인 위원회를 중심으로 재야인사 71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회복국민회의’를 발족시키고, 「민주회복 국민선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은 “현행 헌법은 최단시일 안에 합리적 절차를 거쳐 민주헌법으로 대체되어야 한다”며 “반정부 행동으로 말미암아 복역·구속·연금 등을 당하고 있는 모든 인사들을 사면석방”할 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