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동(韓維東)
해방 이후 백양회 회장, 국전 심사위원, 수도여사대 교수 등을 역임한 화가. # 활동사항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규당(葵塘)이다. 서울 출신으로 제일고보(第一高普)를 졸업하고, 1927년부터 김은호(金殷鎬)의 낙청헌(絡靑軒)에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이후 일본의 우에노(上野)미술전문 동양화과를 수료하고 개인전을 열었으며, 특히 공필 채색의 인물화와 화조화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930년 제9회 조선미술전람회 동양화부의 「취(鷲)」를 시작으로 1931년 제10회에는 「야당수원(野塘水暖)」, 1932년 제11회에는 「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