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헌(洪受瀗)
조선 후기에, 대사헌, 공조판서, 판의금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군택(君澤), 호는 담포(淡圃). 홍영필(洪永弼)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홍명원(洪命元)이고, 아버지는 관찰사 홍처후(洪處厚)이며, 어머니는 형조판서 정사호(鄭賜湖)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60년(현종 1)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682년(숙종 8)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 장령·정언·지평 등을 거쳐 1686년 수찬으로 함경도암행어사로 파견되어 탐관오리를 징계하는 동시에 민정을 살피고 돌아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