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하(洪汝河)
조선 후기에, 경성판관, 병조좌랑, 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부계(缶溪). 자는 백원(百源), 호는 목재(木齋)·산택재(山澤齋). 홍경삼(洪景參)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홍덕록(洪德祿)이고, 아버지는 대사간 홍호(洪鎬)이며, 어머니는 고종후(高從厚)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54년(효종 5) 진사로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 예문관에 들어가 검열이 되고 이어 대교·봉교 등을 역임하고, 정언에 이르러 효종에게 시사(時事)를 논하는 소를 올려 왕의 가납을 받았으나 반대파의 배척을 받아 고산찰방으로 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