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 송첨종택(慶州 良洞마을 松簷宗宅)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조선전기 경주손씨 양민공 손소 관련 주택. # 개설
‘서백당(書百堂)’이라고도 불린다. 입향조(入鄕祖)인 양민공(襄敏公) 손소(孫昭, 1433~1484)가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한편 손소가 처가에 살다가 이 집을 짓고 분가하였다고도 전한다. 조선 전기의 학자이자 문신인 우재(愚齋) 손중돈(孫仲暾, 1463~1529)과 그의 외손인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1491~1553)이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 역사적 변천
손소는 청송부(靑松府)의 속현인 안덕현(安德縣)에서 태어나, 25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