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삼국시대 신라 인명과 관등을 새긴 각석 조각.
내용
[제1면] 작인거정차급벌차(作人居丁次及伐車) [제2면] 도인수력지나말(徒人首力知奈末) / 차삼인야(此三人也)
‘작인’은 남산신성비(南山新城碑)의 ‘작상인(作上人)’과 같은 것으로 보고, ‘도인’은 명활산성비(明活山城碑)의 ‘추혜하간지도(抽兮下干支徒)’, 남산신성비의 ‘이동성도(伊同城徒)’의 ‘도’와 같은 것으로 추정한다. ‘급벌차’는 신라 경위 9등의 관등인 급벌찬으로 보거나 인명으로 이해하는데, ‘거정차’와 ‘수력지’가 모두 인명이고, ‘수력지’ 뒤에는 신라 경위 11관등인 나말이 붙었으므로, 급벌간(及伐干)으로도 불리는 급벌찬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작인 거정차 급벌차 도인 수력지나말. 이들 3인이다.”로 해석할 수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김복순, 한정호, 『한국금석문집성』 14(한국학진흥원, 2012)
- 『한국고대금석문자료집』 Ⅱ(국사편찬위원회, 1995)
- 한국고대사회연구소, 『역주 한국고대금석문』 Ⅲ(가락국사적개발연구원, 1992)
- 허흥식, 『한국금석전문』 고대편(아세아문화사, 1984)
- 황수영, 『한국금석유문』(일지사, 1976)
논문
- 박방룡, 「남산신성비・월성해자비의 재해석」(『목간과 문자』 8, 2011)
주석
-
주1
: 경상북도 경주 월성의 주변 지역에서 발견된 유적. 해자 및 초기 신라 시대의 집터와 대형 건물터 따위가 확인되었다. 경주 월성의 서쪽 문으로 추정되는 위치에서 각종 토기, 골각기, 목기, 곱은옥 따위가 나왔는데, 그 양상이 통일 신라 시대의 유물과는 다르다. 우리말샘
-
주2
: 중국 남북조 시대의 서풍을 따른 서체. 현재 책 따위에서 많이 활용되는 서체이다. 우리말샘
-
주3
: 신라 때에 둔, 십칠 관등 가운데 열한째 등급. 오두품 이상이 오를 수 있었으며, 다시 칠중나마에서 중나마까지 아홉 단계로 나누었다. 우리말샘
-
주4
: 신라 때에 둔, 십칠 관등 가운데 아홉째 등급. 육두품 이상이 오를 수 있었다. 우리말샘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