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한수(千漢洙)
일제강점기 신파극단인 혁신단의 창단 멤버로 활동한 배우. 연극배우, 극작가, 연출가, 영화감독. # 생애 및 활동사항
천한수의 출생연도나 출신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1911년 최초의 신파극단인 혁신단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여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혁신단에서 함께 활동했던 김소랑이 1918년 취성좌를 창단하자 취성좌로 옮겨 많은 대본들의 각색, 창작을 맡았고, 연출가로도 활동했다. 이 시기 대표작으로 창작극 「가거라 아버지에게」(1926), 「북극의 사랑」(1929), 「눈물」(이상협 원작·천한수 각색, 192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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