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승(李範昇)
일제강점기 때, 식산국 농무과 사무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서울변호사회 회장, 제2대 민의원, 초대 참의원 등을 역임한 정치인·법조인·친일반민족행위자. # 내용
서울 출생. 중학교를 마친 뒤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京都)제국대학과 교토제국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23년 민립대학기성준비회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보성전문학교 강사를 지냈다. 이후 친일단체인 동민회(同民會)에서 활동했으며 총독 사이토(齋藤實)를 면담하기도 했다. 1926년부터 관계로 진출해 식산국 농무과 사무관, 황해도 산업과장, 경상북도 산업과장 등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