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李𡊠)
조선 후기에, 예조판서, 공조판서, 병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신경(信卿). 이명희(李命熙)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후(李후)이다. 아버지는 이도양(李度陽)이며, 어머니는 반남박씨로 예조참판을 지낸 박사정(朴師正)의 딸이다. 부인은 심전(沈錪)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69년(영조 45)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사간원정언, 홍문관교리·수찬 등을 지냈다. 1772년 봉조하 남태저(南泰著)에게 선마(宣麻: 임금이 신하에게 几杖을 내릴 때 함께 끼워서 주는 글)하는 의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