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환(韓世桓)
조선 전기에, 대사간, 지중추부사, 호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공서(公瑞). 한절(韓𥑇)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군자감정 한치원(韓致元)이고, 아버지는 첨정 한운(韓運)이며, 어머니는 이신(李愼)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492년(성종 23) 사마시에 합격하고, 1495년(연산군 1)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권지정자를 거쳐 정언이 되었다. 그뒤 예조좌랑·병조좌랑·지평·병조정랑·승문원부응교·의정부검상과 사인 등을 거쳐, 1499년(연산군 5) 봉교로서 춘추관기사관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