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금화사(修城禁火司)
조선시대 도성(都城)의 수축·개축과 소방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관서. # 내용
처음 1426년(세종 8)에 도성의 화재방지를 위하여 금화도감(禁火都監)을 설치하고, 제조(提調) 7인, 사(使) 5인, 부사 6인, 판관 6인의 관원을 두되 다른 관직을 겸하게 하며, 방화범의 체포·구금과 소방업무를 위한 사람들의 동원, 이재민구호 등을 맡게 하였다.
1426년(세종 8) 6월에는 성문도감(城門都監)과 합쳐서 수성금화도감(修城禁火都監)이라 하였고, 업무도 소방·금화와 더불어 도성의 수리와 도로·교량의 수리까지 담당하게 하였...